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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가득한 카페, 조각품 전시한 방
예술작품이 미술관 밖으로 나왔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숙소가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커피 한잔 마시며 조각 작품을 천천히 둘러보고,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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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가장 많이 팔린 기념품이…100원짜리 탁본용 화선지
국립박물관에서 살 만한 문화 상품이나 기념품이 빈약한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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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콘텐트다] 해녀따라 바다에 풍덩…날아다니는 할망 뒤에서 엉금엉금
| 중앙일보·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기획| 여행은 콘텐트다 제주 해녀 문화 체험 하도 어촌체험마을에서 해녀 물질에 도전했다. 해녀를 따라 잠수복ㆍ오리발ㆍ물안경ㆍ테왁으로 무장하고 물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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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디자이너·작가 꿈꾸나요, 전시 보고 여행 가는 것도 공부죠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맘 편히 공부에서 손을 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뭔가 새로운 걸 찾는다면, 소중이 드리는 여름방학 ‘도장 깨기’ 프로젝트 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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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고향에서, 한국인 위상 높일래요
크리스털처럼 맑고 푸른 지중해, 병풍처럼 펼쳐진 에트나 화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연출하는 극적인 경관, 맛있는 시칠리아 음식, 그리스시대 만들어진 야외극장 안티코 테아트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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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면서 세돌이 암기력 좋아져, 학원보다 나아요”
저기가 바로 비금도(飛禽島)라니까. 이세돌(9단)이 태어난 고향.”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씨가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자택에서 남편 고 이수오씨가 다섯 남매에게 바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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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가출 청년이 연 헌책방이 시민이 아끼는 ‘빅4 명물’로 진화
1 1968년 5월 1일에 창립한 영광도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서점이다.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397-55 전화 051-816-9500 그 시절 농촌 청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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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를 닮은 사람 外
문학·예술 ● 나를 닮은 사람(히라카와 가쓰미 지음, 박영준·송수영 옮김, 이아소, 272쪽, 1만3000원)=경제전문 저술가인 저자가 늙은 아버지를 돌보며 느낀 깨달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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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태권브이 기지, 브이센터를 가다 … 13m 크기 태권브이 로봇 조종사 된 기분 맛봐
[한쪽 팔이 분리된 채 정비를 받고 있는 태권브이 앞에 선 이주영(왼쪽),오주연 학생기자 사진=우상조 기자]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특이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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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브르에서 만난 홍삼 엑기스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년여 만에 간 파리 출장길에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찾은 건 궁금해서였다. 당시 만났던 다비드 카메오 세브르 관장은 “수장고에 있는 한국 도자기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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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③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화려한 변신
153 리스펙트 153 리스펙트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볼펜'이 있습니다. 바로 하얀 몸통에 검정 캡의 '모나미 153'입니다. 모나미는 2014년 1월 153 볼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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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내 가슴에 묻은 4월
언제부터인가 나도 어머니처럼 되어가고 있었다. 살아계실 때 어머니는 “올라?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여기 왔지?” 부엌에서 음식을 하다 안방으로 건너와 서성거리는 일이 종종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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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enior] 명함 없이 살았던 1년 반, 내 인생의 민낯이 보였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은 대부분 명함 교환 의식에서 시작된다. 명함지갑을 꺼내 공손하게 명함을 건네면 상대방으로부터도 “잘 부탁 합니다”라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함께 명함이 오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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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속박되지 않아야 진정한 수퍼 시니어
한국에서 사회생활은 대부분 명함 교환 의식에서 시작된다. 명함지갑을 꺼내 공손하게 명함을 건네면 상대방으로부터도 “잘 부탁 합니다”라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함께 명함이 오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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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50년간, 연필만 깎았소
연필 하나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이된 파버카스텔. 8대째 이어져온 장수 가족기업으로 연필심의 진하기를 나타내는 ‘HB’ 같은 표시와 6각형 연필 등을 고안해냈다. 지난달 23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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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지구 반대편 쿠바 일주를…쿠바 5일7일 상품
일주일 만에 지구 반대편 쿠바 일주를…. 최근 한 여행사가 쿠바의 4개 도시를 순회하는 '5박7일' 여행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중남미는 멀리 있다'는 상식을 깬 상품이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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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아름다움 전할 전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개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HANDMADE KOREA FAIR)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국내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문화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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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잃어버린 손글씨
유승훈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 손글씨와 시나브로 멀어지고 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자판의 글쇠를 누르고 있으니 종이에 글을 쓰는 일이 별로 없다. 업무상 연락은 거의 스마트폰 메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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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물에 담가도 즉시 발사 … M-16 만든 스토너 "당신이 이겼다"
“베트남전(1965~73)에서는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냉전시대 서방을 대표하던 미국의 자동소총 M-16을 설계한 유진 스토너(1997년 작고)의 뒤늦은 고백이다. 여기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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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물에 담가도 즉시 발사 … M-16 만든 스토너 "당신이 이겼다"
“베트남전(1965~73)에서는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냉전시대 서방을 대표하던 미국의 자동소총 M-16을 설계한 유진 스토너(1997년 작고)의 뒤늦은 고백이다. 여기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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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0월 30일~11월 26일 전시 12선
이주요의 방범창(2010). 이태원 작업실에 직접 설치했던 방범용 울타리가 전시장 입구에서 관객을 맞는다. [사진 아트선재센터]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래터’ 같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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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차준홍씨 개인전 '디지로그 드로잉' 外
◆일러스트레이터 차준홍(중앙일보 그래픽 담당 기자)씨의 개인전 ‘디지로그 드로잉(Digilog Drawing)’이 16~31일 서울 방배동 온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콜라병 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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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2013 소장작품전外
◆전시 ▶2013 소장작품전=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 이후 수집한 작품 중 지역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손일봉·김수명·김창수·정점식·정일·문곤·이명미 등과 지역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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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가 숨쉬는 공간들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
저자: 김종록 출판사: 다산초당 가격: 2만4000원 언젠가부터 마케팅 기법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종종 들려온다. 같은 사탕 하나를 팔아도 ‘이야기’가 숨어 있어야 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