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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오늘」에 맞게 재구성
셰익스피어를 재해석, 오늘의 우리감각에 맞게 현대화하는 노력이 시도되어 연극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양대연극영화과와 소극장 「학전」(대표 김민기)이 손잡고 만들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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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사회 사실적으로 그렸을 뿐"|『어머니 당신의 아들』 기획·연출 영화제작소 「청년」대표 이상인씨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대학가에서의 상영시비가 잠시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문제영화」의 제작자가 당국을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이 문제가 새롭게 법정으로까지 비화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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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발탄」출연진 무료 봉사|맨주먹 외고집의 유현목 감독
유현목의 『오발탄』(61년)은 어느덧 환상의 영화가 돼 버렸다. 영화과 교수·평론가들이 대표작 투표만 하면 1위가 된다. 그러나 정작 요새 청년들 중엔 이 영화를 본 사람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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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부키공연 홍보전략 철두철미|볼쇼이단원들 국산VTR에 "눈독"
노력 비해 성과는 의문 ○…일본 가부키의 홍보전략이 극도로 치밀해 서울국제연극제 관계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 다른 외국 참가극단과는 달리 일본 국제교류기금에서 전액을 부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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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글씨는 손전등아닌 특수조명
『페회식때 스탠드에 아로새긴 「GOOD BYE」 글자는 손전등 섹션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카드섹션처럼 관중들의 손전등으로 해보려했으나 도저히 효과가 안나타나 공중에서 빛을 비추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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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아닌 축제 중심으로 「국풍81」
전국의 대학생들과 일반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것을 찾고 즐기고 새로이 창조하는 민속·국학 잔치 「국풍81」의 준비작업이 행사(5월28일∼6월1일)를 한달 남짓 남기고 한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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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문화계-소묘 「프랑스」영화 감상회
경복궁 건너편의 「프랑스」문화관(서울 종로구 사간동 70)엔 대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몇몇은 「로비」에서 「프랑스」문학작품과 신간을 읽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하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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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영화제 개최
중대예술대학 연극영화과는 학생들의 실습작품으로 22회 영화제를 개최한다. 18, 19일 매일 하오3시·6시에 프랑스문화관(중앙청 옆)에서 상영되며 작품은『새차』 『전설1장』『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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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퍼지션F』공연
한양대 극예술연구회 제1회 연극공연이 19∼21일 하오6시(21일은 하오2시·6시 두차례) 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동교 연극영화과를 제외한 학생들의 모임인 극예술연구회의 이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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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 전문도서실 개설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과장 김의경)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극·영화 전문도서실을 개설했다. 현재 1천여권의 장서를 모았지만 앞으로 동양극장 시절부터의 한국신극 60년의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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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물결에 설레이는 미국의 연극·영화
다음 글은 미국무성 초청으로 지난 5월 도미, 미국 및 「유럽」의 연극 영화계를 둘러보고 3일 귀국한 김정옥 교수(중앙대 연극영화과)의 「리포트」다. 「워싱턴」에 도착한 것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