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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메탄 … 26도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다
중국 북부 산시 성 농부들이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메탄(CH4)은 지구온난화 효과가 이산화탄소(CO2)의 20배를 웃도는 강력한 온실가스다. 메탄은 물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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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농업·웰니스·미세먼지 특화…‘길을 만드는’ 인재 키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임태희 국립 한경대 총장 ‘안성맞춤’의 고장인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경대는 국립대학이다. 13개 학부 31개 전공의 입학정원은 1143명,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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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우크라이나에 ‘세계의 밥상’ 수출기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에서 곡물 수출터미널 준공식을 24일(현지시간) 열었다. 왼쪽 둘째는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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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흑해 터미널 준공..."올해 곡물 500만t 유통 목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에서 곡물 수출터미널 준공식을 24일 열었다. 왼쪽 세번째부터 알렉산더 쉔케비치 미콜라이프 시장,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알렉산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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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밥에 고깃국
권혁주 논설위원 조선 시대 소고기는 얼마나 귀한 음식이었을까. 생각보다 흔했다는 연구가 있다. 생태환경사학자 김동진(53) 박사의 연구다. 근거는 숙종 2년(1675년) 정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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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직격 인터뷰] “도이머이 성공,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었다”
━ 베트남 개혁·개방 전문가 이한우 서강대 교수 서강대 동아연구소에서 만난 이한우 교수. 그는 ’베트남이 개혁·개방 과정에서 거둔 성과와 한계를 북한이 현명하게 참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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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하철역 광고 다 빼라"…박원순 '440억짜리 호기'
━ 박원순의 '광고없는 지하철역'..그럼 적자는 누가 메우나? 서울 지하철은 한해 17억명 넘게 타지만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중앙포토] 얼마 전 박원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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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피 꽃 필 무렵 … 대나무숲 옆에서 원두 익어가네요
담양 커피농장의 임영주 대표가 방문객에게 원두커피 내리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임 대표는 2015년 6월 고향인 담양에 정착해 커피 재배와 사계절 커피 체험이 가능한 농장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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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천년 죽향(竹鄕)’도 반한 아프리카의 향기…대나무밭에 둥지 튼 ‘담양 커피농장’ 가보니
담양 커피농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커피 만들기’ 체험을 위해 커피열매를 따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옛부터 ‘죽향(竹鄕)’이라 불려온 전남 담양은 국내 최대 대나무 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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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뿌린 퇴비·액비 미세먼지가 돼 날아온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가 뿌옇다. [뉴스 1] 농촌에서 퇴비와 액비 형태로 논밭에 뿌린 축산분뇨가 미세먼지 생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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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수평가대학] 교육부 공시 취업률 3년 연속 70% 이상
동명대학교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하며 재계 1위에 올랐던 옛 ‘동명목재’를 모기업으로 기업가정신에 바탕해 1977년 태동했다. 최근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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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24) 은퇴자 주변의 하이에나들] 금융사기 ‘한방’에 노후 삶 망친다
저금리에 조급해진 심리 파고 들며 재산 노려...‘10~20% 고수익 준다’ 무조건 경계 사진:ⓒgetty images bank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은퇴는 두려움·불안함·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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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음향 좋은 콘서트홀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객원기자음악 예술은 무대의 음악가, 객석의 청중, 그리고 음악이 울리는 공간으로 완성됩니다. 좋은 홀은 그 자체가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키지요. 오는 8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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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 경제 생활] ‘별’ 땄지만 때론 로또 당첨 꿈꿔
‘연봉 1억’. 웬만한 월급쟁이가 벌기엔 쉽지 않은 금액이다. 임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본지 설문조사에 응한 임원 100명 가운데 80%는 평균 연봉이 1억~3억원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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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엄지발가락의 기적
권석천 논설위원세대 간에도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있는 것일까. 한국 사회에서 힘깨나 쓰는 60대들이 모이면 외치는 건배사가 있다고 한다.“70대를 극복하자!”이 건배사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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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쌀 자급률 3년 연속 80%대, 식량 안보 경보음 … 중국도 쌀 수입 급증, 값싼 쌀 먹는 시대 가고 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로스바뇨스의 논에서 인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한국의 9월은 논에서 익은 벼를 거두는 추수 철이지만 같은 시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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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식품 체험관 방문, 열 축제 안 부럽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전시체험관은 피카소의 대표작 14점(모작)을 통해 피카소와 큐비즘을 알기 쉽게 구현했다. 과자를 이용해 ‘콜라주’를 만들어볼 수 있는 놀이공간도 따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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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돌자 논에 고추·옥수수·약초 심어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에서 12년째 벼농사만 해온 신승철(52)씨. 신씨는 올해 처음으로 자신의 논(전체 6만6000㎡)가운데 2000㎡에 고추를 심었다. 쌀 값이 해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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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인생2모작 창업 컨설팅 의뢰인 박정범씨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마케팅 부장과 한국지사장을 지낸 박정범(46)씨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 2008년 회사의 한국지부가 폐쇄되면서 직장을 잃었다. 박씨는 인생 2라운드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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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땅 찾아 … 한국농업, 해외로 간다
“놀리는 농지가 광활하고 기술·자본·인력마저 부족해 연해주에 경남농장을 개발해도 타당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도 해외농업협력구축단원(11명)으로 3일부터 3박4일간 러시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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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인생2모작] 재취업 컨설팅 의뢰인 김석찬씨
김석찬씨가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에서 구직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이 센터의 전담컨설턴트와 함께 3개월간 취업전략을 세운다. [최승식 기자]김석찬(52)씨는 ‘삼성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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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중산층 "노후 걱정” … 저소득층 "밥벌이가 문제”
한국폴리텍대학에 근무하는 윤지현(37·서울 당산동)씨는 은행원인 남편(38)의 수입까지 합쳐 연간 1억2000여만원을 번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어려움은 없지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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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9시간 연해주서 3모작’ 캄보디아까지 후보지 5곳 떠올라
지난 3월 초 대두를 수확하고 있는 브라질의 한 농장. 브라질은 정부가 구상 중인 해외 식량기지 후보 중 한 곳이다. 중앙포토 정부의 해외 식량기지 개척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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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법과대학원 다니는 직장인들이 말하는 ‘로스쿨 생활’
21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일본 로스쿨의 직장인 학생들이 대심판정에서 헌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맨 왼쪽은 이들을 인솔한 고상룡 교수. [신동연 기자] 21일 오전 헌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