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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북침설 등 6·25 낭설 여전… 해외 사료 수집 절실하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닻 올린 한국전쟁 글로벌 아카이브 사업 2023년 새해는 참혹했던 한국전의 포성을 멎게 했던 정전협정 70주년. 동족 간의 골육상쟁은 멈췄지만,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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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간송(澗松) 전형필의 후예를 찾습니다
정재숙논설위원 겸문화전문기자 골동(骨董)은 돈과 권력을 좇는다는 점에서 기생과 같다는 옛말이 있다. 문화재급 고미술품이 주로 부자와 권세가 주변을 흘러 다닌 사실을 빗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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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30년 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혜안
1971~72년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중국의 문을 처음 연 것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보다 덜 유명하기는 했지만, 미·중 관계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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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30년 전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혜안
1971~72년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중국의 문을 처음 연 것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보다 덜 유명하기는 했지만, 미·중 관계에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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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소련은 일제때부터 김일성을 키웠다”
1946년 8월 28일 북조선공산당과 신민당이 합당한 북조선노동당 창당대회 주석단. 오른쪽부터 레베데프 소련군정 정치사령관 소장, 김두봉 신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일성 북조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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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최시형家의 사람들"崔楨幹 지음
동학 2대교주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의 행적과 가족사를묶은 책.해월의 증손자인 최정간(崔楨幹.39.도예가)씨가 지난10여년간 모은 자료와 증언들을 동학1백주년을 맞아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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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없는 역사(분수대)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 일기까지야 못되지만 그날 그날의 주요한 일을 메모형식으로나마 적는 사람은 많다. 기억에 도움이 되고 뒷날 반성의 자료도 되기 때문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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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3공 비화 공개-M-TV『제3공화국』7일 첫 방송
제작에 돌입하면서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MBC-TV의 정치드라마『제3공화국』(이영신 극본·고석만 연출)이 7일 밤10시 첫 방송된다. 『제3공화국』은 극의 전개과정 중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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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원|유언비어와 진실사이
인적이 드문 새벽에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치어죽이고 달아났던 뺑소니 운전자가 붙잡혔다. 이런 사고는 가끔 일어나지만 여기서는 순전히 가정이다. 피해자는 죽어 말이 없고 목격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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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건필 38년」…환갑 지난 대 기자|NYT지 외교 평론가 사이러스·설즈버거
평생을 언론에 바친 노 기자는 엄격한 뜻에서 역사의 산 증인이다.60이 넘도록 취재일선에서 활동하고있는 노 기자는 전세계적으로도 그리 흔하지는 않다. 신문의 날을 맞아 외국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