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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받은 그녀의 전화에 들통난 사기
명문대 출신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부유한 집안의 독신자라고 속여 여성들을 상대로 결혼을 빙자해 성관계를 맺고 1억원 상당의 돈을 뜯어낸 30대 남자가 전화를 잘못받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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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유휴 인력 105만4천명"
청년층 미취업자 가운데 실업 상태 또는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면서 무직으로 남아 있는 유휴 인력이 105만4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동연구원 전병유 연구팀이 20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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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MBC 월화드라마 변호사역 맡은 이영애
흔히 자본주의 기업 전쟁의 첨병으로 간주되는 '광고' 가 문화의 한 장르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가 이영애다. 93년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로 연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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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준비생 취중 여자속옷 훔치다 덜미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여자 속옷을 훔친 혐의로 고시준비생李모(30.서울용산구용산로2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李씨는 3일 오전5시20분쯤 술에 취한채 서울관악구신림동 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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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학촌 課外바람타고 향락의 거리로
서울대 앞 관악구신림9동241번지 일대 속칭「녹두거리」로 불리는 대학촌에서 주점「태백산맥」을 운영하는 배명섭(裵明燮.42)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90년대 들어 우후죽순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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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쉰 세대」 북적/외국어·경제학등 도강도 예사
◎직장 못구한 졸업생들 「등교」/도서관 좌석 25% 정도 차지 대학캠퍼스가 「쉰 세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쉰 세대」란 직장을 못구해 모교 도서관이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하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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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의「공부마을」「고시촌」
매미들의 합창과 시냇물 소리가 한여름 임간 마을의 정적을 스친다. 해발 2백여m의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동수막 마을은 청운의 꿈을 안고 삼복무더위에도 방문을 꽉 닫은 채 촌음을 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