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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참·배심제 도입 신중하게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가 배심제와 참심제를 절충한 형태의 국민 사법참여제를 2007년 도입키로 했다. 살인 등 중죄(重罪)의 피고인이 참여 재판을 희망하는 경우 5~9명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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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유·무죄 평결 '참여 재판' 시대 오나
▶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배심원 모의재판에서 배심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검사는 지금 유도 신문을 하고 있습니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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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모델'
196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흔한 소매치기 사건 하나가 발생했다. 금발 꽁지머리를 한 여인이 길가던 다른 여인의 지갑을 낚아채 달아난 것이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콧수염.턱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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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의 悲劇
미식축구 스타 O J 심슨이 4일 새벽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배심원 무죄 평결(評決)을 받았다.그동안 심슨재판은 숱한 화제를 뿌렸다.재판비용 2천만달러,소환 증인 1백26명,제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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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법정프로 "오변호사 배변호사"
미국의 로리나 보비트는 자신을 학대하는 남편의 성기를 잘라 유명해진 여자다.보비트 사건의 재판과정은 법정TV를 통해 중계됐고 외국의 언론에서도 토픽으로 취급됐다.이때 보비트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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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절단 보비트 여인 무죄평결/법정서 석방,곧바로 귀가
◎남편의 학대·성폭행에 대한 정당방위/혼인중 아내 인권보호 문제 새 판례될듯 남편의 성기를 절단,중상해죄로 기소돼 미국 언론의 색다른 관심을 끌었던 로리나 보비트 피고인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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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흑인폭동 재발 우려/LA사태 어떻게 전개될까
◎잭슨목사 사회적 제도 개선 촉구/인권단체 대규모 규탄대회 준비 미국 로스앤젤레스시를 휩쓴 흑인폭동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문제의 사건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조사를 명령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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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흑인 대폭동/흑인구타 「킹사건」
◎기해경관 가벼운 판결 반발/한밤 떼지어 총기 난사/상점들 습격 약탈·방화/비상선포/교포들 불안속 전전긍긍 【로스앤젤레스지사=이원영기자】 전미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미국 로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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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종이 죄"…끈기로 누명 벗어
재미교포 이철수에 대한 무죄평결은 개인적으로 누명을 벗었다는 것 외에도 한국인을 비롯한 멕시코·중국·일본·필리핀 등 소수민족의 법적 지위향상의 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