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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무기한 구금' 바뀌나…또 헌재 심판대 올랐다
지난 2월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5주기 추모 기자회견에서 화성외국인보호소 고문피해자 M씨 및 참석자들이 보호소의 반인권적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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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비상대기 상황에…여수출입국 직원들 단체로 술판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던 당시 법무부 소속 공무원들이 술자리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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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크루즈 관광 … 항구 경쟁 시작됐다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미국 로열캐리비언 ‘레전드호’가 승객 1800명을 태우고 4일 새벽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사진은 선상 야외수영장. [송봉근 기자] 전남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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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참사'도 인재 직원들 근무 태만
지난달 11일 오전 발생한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는 경찰 수사 결과 인재(人災)로 확인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6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상황실 근무자 임모(43.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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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출입국관리국 행정 능력 키우자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의 참사로 인해 만연화돼 있는 불법체류자 문제와 담당 공무원들의 실수가 다시 문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21세기 이민시대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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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쪽방생활 … 회사 부도나 70만원 월급 1년치 밀려
"밀린 임금을 받아 올봄 결혼하는 딸의 혼수품을 장만하겠다고 했는데…." 11일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로 숨진 우즈베키스탄 출신 웰킨(47)은 딸 결혼식도 못 보고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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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입국관리소 화재 9명 사망
11일 새벽 법무부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 9명이 숨졌다. 불이 진화되고 난 뒤 수용시설에 남아 있던 외국인들이 이감을 요구하고 있다(上). 여수 성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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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감격-49일만에 밟은 조국 땅-동성호 선원 14영 어제 귀환
【부산】소련경비정에 피납, 45일간의 억류생활 끝에 석방된 제55동성호 (92t, 선장 문종하·42)선원 14명이 피납된 지 49일 만인 18일 하오2시20분 대한항공소속 D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