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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귀엽게만 여겼던 펭귄의 치열한 삶, 지켜주고 싶네요
소중 친구들이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 뽀로로를 빼놓기는 어려울 겁니다. 노는 게 제일 좋다는 귀여운 개구쟁이 뽀로로의 정체는 다들 알다시피 펭귄이에요. 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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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아저씨가 아줌마를 이길 수 없는 이유
20일무. 4월6일에 심어 5월11일에 거뒀다. 35일을 자랐으니 ‘20일무’라는 이름은 허풍이 낀 셈이다. 남은 씨를 다시 뿌렸다. 그간 기온이 확 올라갔으니 이번엔 며칠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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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9단 까치, 혀놀림 10단 고라니
━ 안충기의 삽질일기 파꽃은 5월에 핀다. 안도현은 이렇게 노래했다.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에 별똥별 씨앗을 하나 밀어 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마당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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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S] 유리벽 돌진해 죽는 새가 하루 2만 마리, 실화?
유리벽에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새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 「 원문기사 바로가기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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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고, 연주하고, 산책하고…손주가 있어 행복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26)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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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홍삼 드세요" 뉴질랜드 공항서 인심 쓴 까닭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4) 스코티시 블룸이라고 부르는 노란 꽃으로 뒤덮인 퀸스타운 공항. [사진 박재희] 첫 번째 환승지는 나리타였다.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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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등장하는 키오스크…‘63만’ 유튜버 박막례도 ‘쩔쩔’
패스트푸드점의 무인계산대(키오스크). [뉴시스] 인건비 절감과 젊은 세대의 편리함을 고려할 때 무인화 바람은 피할 수 없는 대세지만 정보기기 취약자인 노인들이 소외되고 있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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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덮은 까마귀 10만마리···겨울마다 울산 태화강에 몰린 이유
먹이를 찾고 있는 까마귀. 프리랜서 공정식 가장 영리한 새 까마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손님 까마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울산에서 들려온다. 2000년 무렵부터 울산 태화강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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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긴 추석 연휴,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오늘은 책 속 동료들과 상상 속 세계로 탐험해 봅시다. 책을 읽다 보면 여러분도 모르게 깊이 빠질 거예요. 어떤 동료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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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미안하다 안해요?" 아들 농담에 말문 막힌 北 아버지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남측 양길용(90) 할아버지와 북측의 동생 량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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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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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우리 민화를 허접하다 하는가
━ 책 속으로 컬렉션의 맛 컬렉션의 맛 김세종 지음, 아트북스 고미술계에서는 그를 ‘불치병에 걸린 사나이’라 부른다. 반평생을 수집에 집착하며 보낸 스스로도 “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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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안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먹다
제사상의 재구성 - 헛제삿밥 양반의 도시 안동을 상징하는 음식, 바로 헛제삿밥!제사가 하도 많아서 생긴 별미로 알려져 있다.헛제삿밥은 비교적 근래에 정착된 메뉴로,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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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상징의 교육적 활용 外
상징의 교육적 활용 상징의 교육적 활용(유명철·김은정 지음, 교육과학사)=‘미란다’와 ‘크레덴다’라는 정치철학 개념으로 교육현장을 분석했다. 학교의 각종 의례와 교복, 상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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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에 대하여
━ SIMPLE 2018: 장욱진·노은님 장욱진의 '집과 까치'(1986), 캔버스에 유채, 33.5x33.5cm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4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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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 숲 여기는 평양입니다
━ 비행산수 시즌2 ⑥ 서울에서 직선거리 195㎞ 평양 비행산수 평양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오만 원’ 1990년대 대학가에서 많이 부르던 노래다. 리듬은 흥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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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고장 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 ⑧ 안동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형 시장이어서 골목이 깔끔하다. [손민호 기자] 경북 안동에는 독특한 정서가 있다. ‘안동 것’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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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⑧ 안동 안동의 신흥 인증샷 명소 월영교. 원래 있던 문화재는 아니지만, 국내 최장 길이 목책교(길이 387m)다. [사진 안동시청] 안동 월영교 건너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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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마이크는 비겁하다
이건용 작곡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열흘쯤 전 일요일 오후 한 시, 나는 덕수궁 옆에 있는 성공회 교회 마당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햇빛 속에서 차를 마시며 담화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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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고덕역 10m 앞 1.5룸형 오피스텔, 침실·거실 분리해 공간 활용도↑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신조어인 ‘소확행’이 부동산 시장에도 번지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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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인인가. 아니면 종인가
어릴 적 저희 집 마루에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습니다. 굵직한 붓으로 쓴 글귀가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오다가다 그 글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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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판 움직이는 김정은 … 경제 위해 핵 포기 대담판에 나설 듯”
━ 대북특사와 북·미대화 ‘쪽집게’ 예언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지금 문재인-트럼프-김정은 세 지도자가 정치적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만큼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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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고덕역 10m 거리 오피스텔 서울 도심·강남 출퇴근 편리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효성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410실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