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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서 숨진 50대 여성, 강간살해 당했다…함께 투숙 70대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 간판. 사진 영등포경찰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 객실에서 지난 3일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여성과 함께 있던 70대 남성이 강간살인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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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외투 벗고 홀로 걸었다…수원 '나체 시신' 그녀의 마지막 모습
지난 6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공터 배수로에서 5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단선과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손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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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천년 역사(?)의 매운 닭고기, 동안쯔지(東安子鷄)
닭고기가 매운 고추와는 음식 궁합이 잘 맞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에서 불닭 볶음이나 숯불구이, 닭갈비가 발달한 것처럼 중국에서도 닭고기를 매운 고추로 조리한 음식들의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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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2살 소위 사망 50년뒤…거꾸로 쓴 일기장 드러난 진실
1971년 11월 임관한 성기석 소위는 경기도 고양의 한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1972년 3월 14일 소속부대를 무단이탈해 극단선택을 했다. 성 소위 사후 유서와 일기장 등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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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독가스 살포" 모텔에 불 질렀다...망상 시달린 男 최후
망상에 시달려 자신이 투숙하던 모텔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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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간 매주 찾아 마음의 문 두드렸다…루게릭병 환자 살린 이들
서초구 최문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A씨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일주일에 한 번씩 A씨의 집 앞에 음식과 편지를 두고 왔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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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동군 “황제 푸이 거동 신중해야” 투숙 여관 봉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7〉 1931년 11월 하순, 뤼순에 도착한 푸이는 12월 초 완룽과 합류했다. 아마카스는 뤼순을 떠날 때까지 두 사람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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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은밀한 소리 1325번 녹음해 들었다…소름돋는 모텔 사장
판사 이미지그래픽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 객실에 녹음기를 설치해 1325회에 걸쳐 투숙객들의 대화 등을 불법 녹음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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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투숙 남성에게 수면제 탄 술 먹이고 금품 훔친 50대 구속
여관에 장기투숙 중인 남성에게 접근해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연합뉴스] 여관에 혼자 장기투숙하는 남성에게 접근해 약 탄 술을 먹이고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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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전과 35범, 버스·기차 타고 활보했다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혐의로 공개수배된 김씨 모습. 연합뉴스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60대 남성이 공개수배 상태에서 주로 버스·택시·기차 등 대중교통을 타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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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대전 여관 화재, 장기투숙 50대 남성 숨져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여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장기 투숙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대전시 동구의 한 여관 건물. 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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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바퀴벌레 들어가서” 어머니 폭행치사 40대 구속영장
경북 칠곡경찰서. [뉴시스] 경북 칠곡경찰서는 15일 노부모를 폭행해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A(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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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화재로 시각장애인 투숙객 1명 사망…4년째 장기 투숙
1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JTBC 캡처 서울 청량리에 있는 오래된 단층 건물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각장애인 1명이 사망했다. 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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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관에 불 질러 6명 중경상…경찰, 50대 남성 구속
3일 오전 전남 목포시 남교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투숙객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전남 목포에서 자신이 머물던 여관에 불을 질러 6명을 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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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나 다름없는 그곳···불난 전주 여인숙에 '유령' 10명 산다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이곳에서 잠자던 70~80대 노인 3명이 숨졌다. [사진 전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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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서 불, 폐지 수거 노인 포함 3명 사망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여인숙에서 19일 화재가 발생해 70~80대 노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투숙객들은 장기 투숙자들로, 폐지와 고철 등을 주우며 생활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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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화재로 투숙객 3명 사망…"달방 생활 노인 추정"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추가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전북 전주시 한 여인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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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된 전주 여인숙 불···달방 살며 폐지줍던 노인 3명 참변
19일 오전 4시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투숙객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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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상 최대 103만 시위, 시작은 20대의 치정살인 사건
홍콩에서 6월 9일부터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의 입법회(의회) 심의에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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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의 그곳···"창성장 예약 꽉 차, 웃어야 할지"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손혜원 의혹’ 게스트하우스서 1박 2일 지난 23일 오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현지 기자회견을 보려고 몰려든 인파로 창성장 앞 길이 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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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오사카" 전자발찌 끊고 해외 도주극, 강제송환으로 막내려
전자발찌 이미지. [중앙포토] 9일 오후 5시를 넘긴 인천공항 제2터미널 게이트. 현모(51)씨가 경찰에 둘러싸인 채 입국장을 걸어나왔다. 지난해 3월 25일 위치추적 전자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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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참사 펜션은 '농어촌 민박' 영업 5개월에 소방점검 전무
지난 18일 수능 시험을 마친 고교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원도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연합뉴스] 수능을 마친 고교생 10명이 숨지거나 의식불명에 빠진 강원도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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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대권 꿈꾼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등잔 밑 참사들'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났다. 지난 15일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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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객실 돌며 TV 훔친 20대 장기투숙객
[연합뉴스] 장기투숙하던 여관 객실에서 벽걸이 TV를 훔친 뒤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이모(24)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