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사건에도 법최면 수사관…2003년 서초 살인범 잡았다
1978년 9월 부산광역시에서 9살 된 여자아이가 유괴됐다. 범인은 여자아이를 데리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거액을 요구했다. 경찰은 유괴범의 차량 번호를 알기 위해 현장을 목격한
-
헤어롤 2개 단 채 출근 ‘국민 화제’된 이정미 대행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0일 오전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의 머리 위에 분홍색 헤어롤(원 안)이 보인다. [사진 우상조 기자]10일 오전 7시5
-
이상야릇한 패밀리가 떴다
덕수리에 있는 노부모의 집에 오남매가 모인다. 부모와 함께 사는 막내가 엄마가 편찮다고 다른 형제자매를 부른 것. 이들 오남매는 부모의 재혼으로 한가족이 됐다. 예의 바른 장남
-
수상한 은경이 vs 피끓는 보영이
‘수상한 그녀’ 심은경(左), ‘피끓는 청춘’ 박보영(右). 충무로에 ‘20대 여배우 기근’이란 말이 나돈 지 오래다. 최근 수 년간 스릴러·액션 등이 주요 장르로 부상하면서 여배
-
"전방은요" 20대 박근혜, 27년뒤 또…충격
1979년 10월 27일 새벽 1시30분 청와대. 당시 27세 박근혜는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깬다. 잠시 후 김계원 비서실장이 “각하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뒤에 ‘
-
‘약’도 되고 ‘독’도 되는 현장 정치
지지율 상승 MB, 경찰서 방문 직후 납치 용의자 검거돼 1991년의 일이다. 임기 말 노태우 정부는 대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중에 사망한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제2의 6월
-
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
[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
'불륜녀 전문' 유지연, 교복 입고 '깜찍 연기'
탤런트 유지연(28)이 교복 차림으로 시트콤에 깜짝 등장한다. 유지연은 KBS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불륜녀 역을 자주 맡아 '불륜녀 전문배우'라는 이색 별명으
-
서승현·김영애·이보희 "우리 방금 망가졌어요"
# 이보다 더 웃길순 없다 점잖은 이미지와 심각한 멜로 연기로 분위기 잡던 스타들의 망가지는 모습은 시청자가 뒤로 넘어가게 하는 시트콤의 주된 무기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
돈·아내잃고 가정 풍비박산/「오대양」희생자 남편의 충격 고백
◎복음침례회 통해 오대양 투신/아파트·퇴직금까지 모두 바쳐 오대양사건으로 부인을 잃은 경남도 공무원 김모씨(42)가 사건 4년이 지난 19일 당시의 실상을 육성으로 털어놔 충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