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에서 못 나갈판" 배편 끊길 위기…주민들 더 화나게한 현수막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 사는 고재우(60) 어촌계장은 지난달 29일 관공서 업무를 보기 위해 여객선을 타고 대천항에 나왔다가 2박 3일 만인 31일에야 섬으로 돌아왔다.
-
바다 위 노랑 물결, 봄날의 낭만 섬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전남 완도 청산도. 항구 인근의 도락리와 당리 마을을 비롯해 16만㎡가 유채로 덮여 있는데, 4월 내내 노란빛 장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코로나 여파로 중단
-
3년 만에 열리는 서편제 그 섬…노란 유채꽃, 시간도 쉬어간다
유채꽃 만발한 전남 완도 청산도. 4월 내내 노란빛 장관이 이어질 전망이다. 꽃구경해보겠다고, 애오라지 봄기운 한번 느껴보겠다고 차로 5시간, 또 배로 1시간 가까이 달려 섬에
-
섬 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전국 확대 나선 전남도
지난 4일 전남의 한 선착장에 섬 주민들을 실어 나를 여객선이 정박해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섬 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
-
"'1000원 여객선' 전국으로 확대"…전남의 이유있는 자신감
전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섬 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전남도가 “전국 내항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을 대상으
-
강화군, 행정서비스 지원하는 행정선 강화507호 ‘첫 출항’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7일 ‘행정선 강화 507호’ 진수식을 내가면 황청리 석모대교(밑) 계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
여객선·낚시어선 이용객도 지하철·버스처럼 마스크 필수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에 이어 앞으로 여객선과 낚시어선 이용객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의 포구에서 승객들이 발열체크를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배에 오르고 있
-
제주 눈폭탄 활주로 세번 폐쇄 … 서울은 오늘 체감 영하 20도
제주와 호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이 한 때 막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1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
‘행복 배달’ 앞세운 자포스, 직원·고객 만족으로 급성장
━ [SUNDAY MBA] 성장의 원동력은 미션·비전·핵심가치 자포스 최고경영자 (CEO)인 토니 셰이는 2010년 자서전 『딜리버링 해피니스』를 출간했다. 셰이는 2009년 아
-
[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세월호 참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여객명부 없음' 표시하고도 출항 전 안전점검 통과
구명정도 제대로 펴지지 않은 세월호가 출항 전 안전점검 때 ‘이상 없음’ 판정을 받고 출항을 허가받았다. 반드시 작성하게 돼 있는 탑승자명부는 ‘없음’으로 표기된 상태였다. 여객선
-
내항선도 외국인선원 쓸수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부터 국내 항구간 운항 내항선도 외국인 선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외국인선원 고용지침'을 고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허용인원은 총 3백명 범위 안에서 척
-
경수로 착공 유보-對北경협 당분간 중단
전군(全軍)에 대한 비상경계령과 서해5도에 대한 특별경계령이내려진 가운데 정부는 4일 안보관계장관회의와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잇따라 열어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양상과 이에대한 대응책
-
전북도내 낙도여객선 승무원 모자라 설귀성객 수송 차질우려
[群山=玄錫化기자]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전북도내 낙도여객선 승무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아 승선을 꺼리는 바람에 선원이 모자라 출항 하지 못하는등 설귀성객 수송에 차질이
-
“해운행정 총체적 구멍”/교체위 해항청 감사서 성토(국감추적)
◎악천후 출항·초과승선… 관리소홀 질타/유족에 충분한 보상·감독 일원화 촉구 사고가 터지면 모르게 문제점이고 감춰지면 관행으로 치부돼왔던 우리사회의 구조적 병폐가 국회교체위의 해운
-
“대출금 지역편중 시정하라”(국감중계)
◎침몰선박 안전평가 만점은 탁상행정 표본/교체위 ▷외무통일위◁ 사상 처음으로 11일 외무통일위(위원장 정재문 민자의원)의 국정감사를 받은 독일 베를린주재 한국총영사관(총영사 현희강
-
「원시」못벗어난 연안여객|홍도유람선 참사 개기로 본 문제점
홍도유람선 침몰사고는 다른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뒤진 연안소형선박운항의 원시성이 빚어낸 참사. 낡은배·안전장비의 미비·정원초과 운행·당국의 감독소홀등 고질화된 원시상황의 개선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