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예술 예산 5배로 늘리고 창업지원 나선다... "이 나이에 그것도 못하면 바보"
━ 유인촌 ‘2회차’ 문체부 장관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 선 유인촌 장관. 그는 과거 문체부 자리였으나 자신이 설립 추진한 이곳에 처음 방문한다고 했다. 김상선
-
[노트북을 열며] 백신패스 도입에 앞서 살펴볼 것들
강혜란 국제팀장 주말에 콧바람 쐬러 춘천SF영화제를 갈까 해서 일정을 타진하니 영화제 측이 조심스레 “백신 접종 완료했느냐” 되묻는다. 춘천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지만 방
-
[이후남의 영화몽상] “천만 영화와 안 바꾼다”는 자부심
이후남 문화에디터 웬만한 영화 팬이라면 정일성 촬영감독의 영화를 한 편도 안 봤을 리 없다. 임권택 감독과 함께한 ‘만다라’ ‘서편제’ ‘취화선’ 등을 비롯해 60여년 간 138
-
“99편 공동 주연, 상상 못할 기록” 윤정희, 신성일을 말하다
1967년 개봉한 ‘청춘극장’의 주연배우 윤정희·신성일. 이 영화가 데뷔작인 윤정희씨는 ’첫 작품이라 제가 워낙 긴장했던 기억밖에 안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너무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짧은 것은 소중하다
정진홍논설위원 # 절정이던 가을단풍이 어느새 낙엽으로 변해 간다. 그 절정과 낙하 사이의 시간적 여백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지 않고 짧았기에 더욱 절절하고 소
-
[도올고함(孤喊)] 재일 민족학교선 아직 ‘독립투쟁’이 계속된다
며칠 전까지 한 방자한 여성의 학위날조 사기극으로 온 나라가 벌집 쑤셔 놓은 듯하더니, 이제는 과도한 종교적 열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처참한 인질극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
-
진짜배우 김수로 "저를 믿고 보세요"
김수로는 유머다. 유머가 없이는 그를 설명해 낼 수가 없다. "'이중 유괴'라는 소재가 첫 번째죠. 저 ̄기 멀리 칠레나 멕시코에서 아주 조그만 독립영화로 있었을 수는 있지만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