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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까지 ‘관장’이 만병통치약
돌팔이 의학의 역사 돌팔이 의학의 역사 리디아 강·네이트 페더슨 지음 부희령 옮김 더봄 루이 14세가 관장 애호가였다고? 생전 그는 무려 2000번이 넘는 관장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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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지질 먹어야 한다고? 우리 몸 속에 있는 건데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2) 시중에 크릴오일(인지질) 광고가 요란하다. 다들 한 번쯤은 혹해보지만 실제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크릴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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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을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 그냥 맛있게 먹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6) 청국장은 맛 좋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중앙포토] 청국장이라는 이름으로 유추하면 청국(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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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면 머리카락 난다" 믿기 어려운 쇼닥터들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1) 쇼닥터가 TV 프로그램 등에서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업적 이득을 취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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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사람 몸에 꼭 이롭기만 할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12)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다 들어있는 특정 성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 [중앙포토] 음식에 비타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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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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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만병통치약' 제조업자·한의사 등 23명 적발
광주 남부경찰서는 26일 성분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엉터리 만병통치약을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제조업자 A씨(76)와 직원, 유통업자 B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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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랑의 묘약
이건용작곡가·서울시오페라단 단장따분한 시골 마을, 아디나는 여기서 제일 잘사는 예쁜 처녀다. 영리하고 책도 열심히 읽는다. 같은 마을의 네모리노 총각, 잘생기지도 않았고 부자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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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입니다" 가짜 한약 100억대 조제 업자·한의사 60명 적발
광주 남부경찰서는 22일 엉터리 한약을 불법 조제한 뒤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제분소 업주 김모(58)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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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댓글]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불쌍한 남자들?
한 네티즌이 개인적으로 만든 설문조사를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남자들이 불쌍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네티즌들은 수천 건의 댓글을 달며 토론을 벌입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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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 불과?
“금팔찌를 하고 다녀서 그런지 요새는 팔이 예전보다 덜 아파. 조만간 금목걸이도 하나 해달라고 할거야.” 얼마 전 며느리한테 금팔찌를 선물받았다며 연신 자랑하는 김순녀씨(6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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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관광
고대 동양인들은 인간의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해답이 조물주가 만든 이 세상 안에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바꿔 말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약이 되지 않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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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신경통약등 섞어 회춘약이다 속여 팔아(주사위)
○…서울 서초경찰서는 시중에서 구입한 간장약 등을 배합해 만든 엉터리 「만병통치약」을 회춘할 수 있다고 속여 팔아온 양영창씨(50·무직·서울 흑석1동)에 대해 사기 및 약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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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루 한약」 대량판매/돌팔이 의사 영장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무허가 한약방을 차려놓고 돌가루 등을 섞어 만든 엉터리 한약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2천만원어치를 팔아온 민택기씨(60ㆍ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봉명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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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 식초" 속여 8천여 만 원을 사취
서울 시경은 9일 쌀로 만든 식초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팔아온 애초 동우회 회장 김광호 씨(56·인천시 구월동 342)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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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촌은 이미 어제의「시골」이 아니다…전국 특별취재|의식의 변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의 장터에선「박카스」병에 설탕물을 넣어 신경통에 특효약이라느니 밀가루로 환약을 만들어 만병통치약이라고 팔아먹는 엉터리 약장수가 한두 사람씩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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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속칭「데기야」. 거리의 악사들을 뜻한다. 가수·악사·마술사·「서커스」단원들로 구성된 이들 50여명은 전국을 누비며 약을 팔았다. 이들이 지난 한해 동안에 판 약은 2천8백여 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