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상지대 등 27곳 2년 연속 지원 중단
상지대·수원대·청주대 등 27개 대학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지원을 제한받는다. 교육부는 5일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E등급을 받은 66개 대학(4년제 32곳, 전문
-
김해영 "입법조사처, 사드 국회 비준 필요 해석”, 입조처 "유권해석 한 적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 “국회 입법조사처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의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는 유권해석을 했다”고 밝혔다. 제정부 법제
-
화력발전 34곳 늘리겠다면서, 이제와선 “미세먼지 주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13일 화력발전소 5개사 사장과 비공개적으로 만난다.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통상적인 게 아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
화력발전 34곳 늘리겠다면서, 이제와선 “미세먼지 주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13일 화력발전소 5개사 사장과 비공개적으로 만난다.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통상적인 게 아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
한·미 한때 사드 엇박자…중·러 반발 작용했나
한민구 국방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안보상황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장관은 사드 체계 배치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국민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배치하겠다”고 말
-
[서소문 포럼] 박근혜 ‘행복교육’이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양영유논설위원교육이 갑갑하다. 아이들은 원하지도 않는데 어른들 멋대로 입시와 교과서를 바꿔 놓는다. 문뜩 “교육이란 양동이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 마음속에 불을 지피는 일”이
-
복지부가 메르스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총 186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36명이 사망한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자평했다. 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 7일 개최된 ‘제2차
-
정권 후반기 친박계 국정장악 전략
박 대통령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전략이 새누리당의 살 길이라는 논리 확산… 보수당의 대선주자는 현직 대통령과 관계 개선이 필수라는 점도 부각 8월 25일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반환
-
[직격인터뷰] 이정현 최고위원 "하루에 48번 대통령 전화 받은 적 있다"
"예산 폭탄? 말씀드릴 수 없다. 다른 분들이 배아파한다." "국회 총정리하고 싶다. 스스로 개혁은 70년 돼가도록 못했다." "내년 총선 청와대 공천? 택도 없는 소리다."
-
[이정재의 시시각각] 악수할 땐 상대의 눈을 보라
이정재논설위원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을 일반인과 구별하는 법. 상갓집에 가면 바로 알 수 있다. 국회의원은 악수를 하면서도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왜? 다른 누가 와있는지
-
'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
소통 없던 소통 앱... 카카오톡의 엇박자
김범수(48)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16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이석우(48) 카카오톡 대표이사만이 참석해
-
"김기춘 실장과 통화" 김황식 발언 파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황식 전 총리가 18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시민을 만나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든 김황식 전 총리가 18일 출마선언 전에
-
대치초 학부모의 이기심인가, 안전 무시한 졸속 행정인가
8일 오후 대치초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건너편에 빗물펌프장을 짓는 공사를 하면 아이들 안전이 위협받는다" 고 주장한다. 주민의 님비(Not In My Back
-
고위인사 성관계 동영상, 지난해 외부로…
고위 공직자들에게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강원도 문막 소재 별장. 건물 6동 외에도 정자·수영장·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별장은 경매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소유
-
서초동 정보사 부지에 군인아파트 짓는다고?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아 그 유명한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80년대부터 이땅은 토지사기꾼들의 관심대상이었다. 이 땅의 매입을 주선해주겠다는 숱한 토지브로커들의 유혹에 수많은
-
MB가 지목한 ‘Mr. 아무개’ 캠벨도 배석했다
19일의 한·미 정상회담에는 지난 9월 이명박 대통령의 북핵 일괄 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긴에 대해 “솔직히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던 커트 캠벨(사진)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
-
송파 신도시 당장 내년 분양인데 … 부처 간 엇박자에 주택 공급 불안
송파신도시가 건설될 서울 송파구 장지동 지역. 송파구청 공무원이 송파신도시 건설 예정 지역을 가리키고 있다. [중앙포토] 국방부가 24일 국가 안보를 이유로 뒤늦게 송파(위례) 신
-
박근령&신동욱 '눈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축복 받아야 할 결혼식은 신부의 눈물과 신랑의 해명으로 어수선했다. 결혼 당사자를 비롯해 주변인들이 ‘정치적관계’에 너무 휘둘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결혼식은 씁쓸한 ‘정치드
-
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
[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
[취재일기] 엉성한 1·31 … 해명 악순환
2일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정례 브리핑은 '1.31 부동산 정책' 해명으로 가득 찼다. 미리 배포된 원고 곳곳에'~라는 지적이 있지만''~라는 의견이 있으나'라는 표현들이 눈에 띄었
-
북, 개성공단 우리은행 차명계좌 요구 왜?
북한이 지난해 9월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 차명 계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북한의 특구개발총국 관계자가 지난해 9월 1
-
남북 경협에 불똥 튈라 '미사일 문제 한정' 강조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문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했다. '환영'에서 '제한적이고 신중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8일 "안보리 결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