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이들이 차린 엄마생일

    어렸을때 생일은 즐겁고 기쁜 날이었다. 미역국과 즐기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님의 정성 속에는 명 길고 복 많으라는 간절한 기도마저 담겨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주부 자신들의 생

    중앙일보

    1983.04.12 00:00

  • 물려받은 필통

    금년 학교에 들어가며 서울로 이사를 하는 큰딸애의 친구가 그동안 쓰던 필통을 물려 주었다. 아직 한해를 더 기다려야 학교에 갈수 있는 딸아이는 늘 언니라고 부르며 같이 유아원에 다

    중앙일보

    1983.03.29 00:00

  • 전화기옆서 떠날줄 모르는 어머니

    『어머니, 세배 받으셔요.』 맏며느리로서 처음 차려올린 큰 상을 앞에 받으신 엄마는 오빠내외가 나란히 올리는 큰절을 받으시며 몹시 흡족한 얼굴이 되신다. 세살된 조카 은영이도 할머

    중앙일보

    1982.03.08 00:00

  • 저희들 성을 찾아주세요-「남성화」하는 보은의 3자매

    성을 잃어가고 있는 3자매가 있다. 여자아기로 태어나 귀엽고 예쁘게만 자라던 3자매가 콧수염이 나고 성대가 굵어지는 가하면 생리적으로도 남성화되어가자 자신의 성을 찾아 달라고 절규

    중앙일보

    1982.01.28 00:00

  • 라스베이가스 카지노서 털어라

    □…KBS 제2TV 『용감한 형제』 (19일 밤 7시20분)=「소리없는 비명」. 노름빚을 잔뜩 진 인기 코미디언 「제시·밀러」는 가수 「레미레즈」와 공모하여 라스베이가스의 카지노를

    중앙일보

    1982.01.19 00:00

  • 「신용」으로 돈 빌려주는 「꿈의 은행」

    껌팔이와 지게꾼도 담보 없이 대출을 받는다. 좌판 하나가 전재산인 하루벌이 노점상들이 「신용」 하나로 급한 돈을 융자받아 긴요하게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 남창동 46의 14 남대

    중앙일보

    1980.09.09 00:00

  • 박여사는 채희의 입덧에 흐뭇

    길녀의 수첩을 본 학수는 착찹하기만 하다. 언니를 만나 함께 눈물을 흘린 길녀는 학수가 매어준 손수건을 보고 혹시 학수가 지갑을 주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 박여사는 큰딸 채

    중앙일보

    1976.07.05 00:00

  • 처형후 집안에 부양사 잇달아 일어나|사당에 모셔 31연간 받들어…화앙가셔

    【동경=김위제특파원】안중근의사가 투옥되어있던 영주의 여순감옥소장의 딸이지난 31년동안 안의사를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왔음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1910년 안의사가 처형당

    중앙일보

    1976.07.03 00:00

  • 손거울

    한손에 달린 손가각 다섯개의 길이가 다르듯 우리 두 딸의 성격도 판이하게 다르다. 6학년의 큰딸아이가 오늘따라 방글방글 웃으며 일금 3천5백원의 저금통장을 보이며 자랑이 대단하다.

    중앙일보

    1975.12.12 00:00

  • 새「프로그램」9월30일부터 방영|동양TV "10년 정성"의 결실

    큰딸·누나·언니 역에 어머니노릇까지 1인4역을 해내야 한는 홍세미의 집안이야기는 바로 시청자여러분의 가정을 그린 것이나 다름없다. 『사랑의 가족』은 소재를 가까운 우리 이웃에서

    중앙일보

    1974.09.28 00:00

  • (3)탁구선수 최정숙양

    오는 14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종별 탁구선수권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결심을 굳힌 최정숙양은 『이제부터 효도하게 됐다』고 오히려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한일은행 적선동지점 3층

    중앙일보

    1971.05.11 00:00

  • 남과 북의 남매 20년만의 대화|서울의 한필성씨, 한필화와 단장의 국제전화 35분

    【동경=조동오특파원】18일자 아사히신문은 조간 사회면에서 『북괴 빙상선수 한필화는 한국에 살고있는 한필성씨의 동생으로 밝혀졌다』고 크게 보도했다. 이날 아사히신문은 17일하오 3시

    중앙일보

    1971.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