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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도 앰프도 없다…'소음민원 제로' 버스킹 펼쳐지는 곳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봉림교 아래 도림천 수변 공간에서 '다리 밑 프로젝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올해로 10년째 앰프, 마이크 등 공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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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공포증·늦깎이 시작, 열정으로 이겨냈다
제49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1975년 중앙일보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시작했고, 수상자로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피아니스트 김대진,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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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연주회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1월 11일(수)과 18일(수) 오후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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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땅, 캐나다 북부 소도시에 예술가 몰리는 까닭
지난해 12월, 캐나다 유콘의 화이트호스로 오로라를 보러 갔다. 기대했던 대로 초록빛 밤하늘은 가슴 저릿한 장관이었다. 의외로 오로라를 보지 않는 낮에도 할 게 많았다. 개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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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의 일자리를 빼앗는 컴퓨터? - 김진호의 음악과 삶
기계가 인간을 대체해온 역사는 길다. 더불어 기계에 대한 인간의 파괴적 대응의 역사도 있었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기계들을 파괴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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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고전의 풍경을 그저 지나갈 뿐”
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함께 쾰른을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인, 쾰른 필하모닉이 10일 예술의전당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4년 전임 감독 마르쿠스 슈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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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무반주 바흐의 여정, 홀로 걷지만 외롭진 않아
김수연의 음악은 투명하고 진지하다. 안정적인 연주로 편안하게 다가온다. 그가 이번엔 바흐의 음악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을 연주한다. [사진 아트앤아티스트]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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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음악제 개막…정경화, 나윤선과 첫 재즈
겨울의 알펜시아 콘서트홀은 아늑했다. 25일 밤 평창겨울음악제 개막 공연은 600여 청중으로 북적였다.공연에 앞서 정경화ㆍ정명화 공동 예술감독이 입장했다. 정명화 감독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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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문화 가이드
[책] 공부 중독 저자: 엄기호 하지현 출판사: 위고가격: 1만3000원 한국 사회에서 공부는 하나의 신앙일까. 교육과 취업은 물론 부동산ㆍ노후ㆍ경제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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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바흐 G단조 깨닫는 데 50년 걸렸어요"
“30대가 된 아들이, 유튜브에서 내 젊은 시절 연주 모습을 봤나 봐요. 자기보다 어린 엄마가 연주하는 게 이상하다고. 엄마 맞느냐 그래요. 재미있는 세상이죠.” 바이올리니스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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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MP3의 아이리버, 음악감상공간 '스트라디움' 열어
MP3플레이어로 한때 세계 시장을 휩쓸었던 아이리버가 음악감상 공간을 연다.아이리버는 6일 서울 이태원에 음악 문화공간인 '스트라디움'(사진)을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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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가정의 달’ 맞이해 특별 소비자 행사 진행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피아노를 비롯한 관악기, 현악기 등 인기 모델들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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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앤젬 뮤지션리그 레이블 계약…'요조랑 한솥밥?'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사진 니들앤젬 sns]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레이블 계약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혼성듀오 `니들앤젬`(Needle&Gem)이 인디 레이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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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앤젬 뮤지션리그 레이블 계약…니들앤젬이 누구?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사진 니들앤젬 sns]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레이블 계약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혼성듀오 `니들앤젬`(Needle&Gem)이 인디 레이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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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앤젬 뮤지션리그, 최초 레이블…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정식 계약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사진 니들앤젬 sns] 니들앤젬 뮤지션리그 레이블 계약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혼성듀오 `니들앤젬`(Needle&Gem)이 인디 레이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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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제2롯데월드 신규 매장 오픈 기념 특가 판매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3층 하이마트 매장에 대형 브랜드 샵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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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 출신 3인조 어쿠스틱 앙상블 '츠케맨' 첫 내한 공연 外
◆일본 출신의 3인조 어쿠스틱 앙상블 ‘츠케맨’이 12일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대가 어우러져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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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생각하는 사람 그들이 내 음악의 스승이다
양방언은 주변의 모든 것을 음악으로 끌어들인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고, 거기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음악가로서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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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어쿠스틱으로 만나는 양방언 ‘Music Journey’에 초대합니다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사진)의 ‘KT&G와 함께하는 Music Journey’ 공연이 10월 26~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양방언은 피아니스트·작곡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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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는 치유의 음악 … 새 멤버로 한국팬 만나요
일본 뉴에이지 연주 그룹 ‘어쿠스틱 카페’. 왼쪽부터 니시모토 리에·츠루 노리히로·카라사와 아야코. [사진 실버트레인]편안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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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편안한 휴식 같은 멜로디, 어쿠스틱 카페 내한공연
‘라스트 카니발’ ‘Hope for Tomorrow’ 등으로 국내에 다수 팬을 확보한 프로젝트 그룹 ‘어쿠스틱 카페’ 내한 공연이 7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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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나면 흐르는 그녀의 노래 …
드라마 ‘러브어게인’의 동창회 뒤풀이 장면. 주인공들이 모이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오는 싱어송라이터 임주연(가운데)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JTBC] 당대의 명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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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장부가’
‘장부로 태어나 그 뜻이 크도다 / 기개를 펼쳐라 큰 뜻을 이루리라 만세를 불러 라 대한의 동포여 / 힘차게 모두 불러라 대한독립 만만세’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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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비음 섞인 웅얼거림, 그 속엔 초연함이 물씬
1965년 여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의 ‘포크록 가수’ 밥 딜런(오른쪽에서 둘째). 우디 거스리의 통기타 법통을 이어받은 프로테스트 포크의 대변자가 펼친 ‘반역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