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프리즘] ‘북한 황강댐’ 탓에 임진강이 앓는다
전익진 사회2팀 기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어민들은 군사분계선 인근 북한 황강댐(총저수량 3억5000만t)이 마냥 원망스럽다. 올여름 사상 가장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 이어
-
느슨해진 배관으로 원유 흘렀다···20t 기름 뒤덮인 울산 앞바다
지난 11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앞바다에 한국석유공사 원유이송시설(부이)에서 기름이 유출돼 울산 울주군 해안가에서 주민들이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울산해양경찰서]
-
인천·춘천 찍고 제주까지…여기가 ‘방탄투어’ 성지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방탄소년단(BTS)이 가면 팬클럽 아미(ARMY)도 간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자리가 관광 명소로 뜬 간단한 알고리즘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
-
BTS가 가면 아미도 간다···한눈에 보는 방탄 성지순례 지도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방탄소년단(BTS)이 가면 아미(ARMY)도 간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자리가 관광 명소로 뜬 간단한 알고리즘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
-
中, 오징어 싹쓸이 비판에 첫 조업 금지령…정작 북·러 쏙 뺐다
세계 최대 규모 선단으로 전 세계 바다의 어족자원을 싹쓸이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중국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3개월간 오징어잡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문제
-
‘中양쯔강 빗물 몰려든다’ 제주 비상…염분·수온 실시간 관측
지난달 21일 제주 화순 앞바다에 투입된 저염분수 측정용 웨이브글라이더. [사진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지난달 21일 낮 12시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앞바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
문 대통령, '그린뉴딜' 첫 행보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도약"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한국판 뉴딜, 그린에너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북 부안군 위도 근처의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
해양호 베트남 선원 5명 실종···하늘길 끊긴 가족들 두번 운다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비엣젯에어 탑승객들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비엣젯에어는 오는 7일부터 한국을 연결하는 모든 노선을 중단한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이 ‘無魚’ 개탄한 장강…10년간 고기잡이 금지
새해 초 중국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중국 담수어 중 가장 큰 장강흰철갑상어가 멸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무게 만 근에 길이는 7~8m까지 자라며 헤엄치는 속도가 빨라 ‘물
-
지난해 어획량 100만t↓ 추락하나… 금(金)징어·금치 시대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t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를 찾은 태풍이 1904년 이래 최다를 기록하는 등 조업일수가 줄면서다. 널뛰는
-
초동조치 안 하고 문서엔 거짓말…구속기로 선 세월호 해경 간부들은 그때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구속 여부가 8일 가려진다.
-
러시아 ‘불법 조업’ 억류된 日선박‧어민 일주일 만에 석방
지난 1월말 불법조업 혐의로 러시아 당국에 나포된 일본 어선이 이로 인한 손해액을 지불하고 3일 한 달여 만에 시마네(島根)현 인근 항구로 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
[라이프 트렌드] 취미 활용하자 마을 살고, 진입장벽 낮추자 주민 젊어져
어촌 새 활력소 귀어인 어촌이 변하고 있다. 귀어·귀촌의 증가가 마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귀어인 한 명이 마을 전체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 경북 포항시 방석리의 경우
-
2140톤 쓰레기를 15억 주고 사는 전남…신안 섬마을의 사연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전남 신안의 섬마을에 연이어 도착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 이야기다. 5일 전남 신안군 자은면 내치해변에 중국글씨가 있는 어구와
-
해변엔 중국 페트병…거문도 삼킨 플라스틱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바닷속에서 참돔 한 마리가 폐통발에 갇혀 폐사했다. [사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한민국에는 3348개의 섬이 있다. 그중 470개 섬에는 사람이 산
-
中어선에 쫓기고 ‘얼음바다’에 떨고…먼 겨울바다로 내몰린 어민들의 ‘공포’
━ 생계 끊긴다…'먼바다'서 목숨 건 어민들 해마다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어선. [중앙포토] 최근 제주에서 원거리 조업 어선들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
대성호 실종자 수색 성과없어 …선미 인양했으나 화재원인 규명 난항
제주해경과 국과수 등으로 이뤄진 합동감식팀이 23일 오전 제주 화순항으로 옮겨진 대성호 선미 부분을 감식 중이다. 최충일 기자 제주 해상에서 불이 나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
-
해경, 제주도 해상에서 대성호 선체인양 성공…화재 원인 규명 주력
제주 해상에서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선체 일부분이 인양됐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인양된 선체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
‘날씨가 변수’ 오늘 제주 해상에서 대성호 3차 인양작업
변덕스러운 제주도 날씨 때문에 2차례 중단됐던 대성호 선미 인양작업이 재개된다. 오늘 선미 인양에 성공하면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식도 진행된다. 해경은 나흘째 사고해역을
-
제주 대성호 사흘째 실종자 발견 없어…가족들 '선수 수색'도 요청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을 해경이 사흘째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에 사고해역에서 사라진 대성호 '
-
제주 대성호 화재 침몰 추가 구조는 없어...해경 '수색 계속'
19일 밤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대성호(29톤·통영선적)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뤄졌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1명은 사망, 11명은 실종
-
갈치잡이배 불 1명 사망 11명 실종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19일 12명을 태운 29t급 갈치잡이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 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
'제주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난항… 20일 오전 4시까지가 골든타임?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로 실종된 선원 11명의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된 선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20일 오전 4시까지로 예상된다. 19일
-
野 "대통령 인권변호사 출신인데···北주민 추방이유 말 안 돼"
‘흉악범죄 북한주민 추방 관련 보고’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통일부가 제출한 보고자료의 표제다. 지난 2일 나포했던 북한 선박의 어민 2명을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