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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디지털 시대, 우린 왜 도서관에 갈까
변화하는 도서관 ‘책은 타임머신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의 말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한다.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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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하는 고품격 만화, 아날로그·디지털 세대 벽 허물다
서울 강동구 성안마을 강풀 만화거리 한 모퉁이에 그려진 벽화. 강풀의 순정만화 ‘바보’의 주인공인 승룡(왼쪽)이 좋아하는 지호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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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전집 사지 마세요
[레몬트리] 아이를 낳으면 으레 전집을 들이는 것이 보통 한국 엄마의 상식이다. 아이 책만큼은 빠짐없이 고루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반면 유럽의 출판계에는 한국 스타일의 전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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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공감하는 문화 콘텐트
서울 강동구 성안마을 강풀 만화거리 한 모퉁이에 그려진 벽화. 강풀의 순정만화 ‘바보’의 주인공인 승룡(왼쪽)이 좋아하는 지호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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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날아라 슈퍼보드’‘식객’‘제7구단’ TV·영화 넘나든 허영만 만화 세상
‘제7구단’ 전시관 앞에 선 허영만 화백.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가 중 일부입니다. 43%가 넘는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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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 을이 빛나야 갑도 빛난다
[이코노미스트] 자렛 크로자스카의 ‘런치레이디’ 코믹 북 … 이해와 감사가 갑을관계 개선의 출발점 자렛 크로자스카의 강연 모습.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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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자의 나라, 벨기에의 그림책 문화
[여성중앙]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면서 내적으로는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는, 우리와 꼭 닮은 고민을 이미 해보았던 나라 벨기에. 이들이 우리에게 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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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양성희 기자원작 웹툰 뿐 아니라 리메이크 TV 드라마까지 크게 성공한 ‘미생’. 웹툰→만화책→ 모바일 무비(웹드라마)→TV 드라마→번외편 웹툰 순으로 등장하며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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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우승 캔맥주, 삼성 빨간 유니폼 … '전설을 모으다'
선동열 전 KIA 감독은 야구박물관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1999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에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들 사인을 모은 액자를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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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이 콕 찍어 추천하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마인드스쿨』 천근아 기획, 조주희 글, 고릴라박스, 전 10권 초등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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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 와요] 도라에몽과 오즈의 마법사
좋은 영화 한 편을 본 기억은 평생의 추억으로 남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심심한 요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는 어린이가 많은 이유죠. 2월의 극장가는 신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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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라 노는 분위기 생각했는데 도서관에 대학까지 갖춰 놀랐어요
꿈이 뭐냐고 하면 흔히 의사·변호사 등의 직업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론 가지각색의 회사에 소속돼 일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내가 일하고 싶은 꿈의 직장은 없을까. 소중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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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가다
형을 너무 좋아하는 ‘형 바라기’ 현수(오른쪽). 목동 월촌초 3학년 추현수군에겐 형이 제일 친한 친구다. 형보다 수업이 더 일찍 끝나는 날도 기다렸다가 같이 온다. 현수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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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물과 예능 사이 어린이 드라마가 돌아왔다
드라마 ‘마법천자문’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출연진들. 왼쪽부터 이하원(나샘)·신기준(손오공)·이지우(삼장)·최민영(옥동자)·박충선(보리도사)·광민(이랑)·박승우(흑운).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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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그놈 목소리' … 경찰관 사비로 찍은 예방 동영상
어느 시골 마을회관. 할머니들이 모인 가운데 와이셔츠와 정장 차림의 남자가 들어왔다. “만병통치약입니다. 못 믿겠다고요? 아, 바로 이 사람이 허리도 못 펴다가 이거 먹고 나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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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번째 공공도서관 문 활짝
◇ 25일 개관한 수원 대추골도서관 열람실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25일 오후 수원 대추골 도서관. 개관을 맞아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분주했다. 주변이 소란스러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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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강연·대담 작가와 독자들 가까이 더 가까이
1 2014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모습. ‘한식’을 주제로 했다. 2 독특한 모습으로 책을 전시한 독일 부스. 관련기사 “작년 성과 좋아 규모 2배 키웠어요 현지 유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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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신난다, 만화책 5만 권 볼 수 있다니
김세민 학생기자가 팔을 흔들며 물건을 쳐내는 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증강현실을 즐기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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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126권 독파 … "많은 책 빌리려 끌차 구입했어요"
책 읽기에도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박용희씨 가족이 책을 들고 활짝 웃고있다. 왼쪽부터 엄마 윤병은씨, 딸 선영양, 아들 준호군, 아빠 박용희씨. 반년 만에 1000권 이상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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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똥장군·꼴 망태기가 뭐예요? 할머니 무릎 베고 듣는 옛이야기
엄마 손은 싫어, 싫어 인형과 글 이승은·허헌선 사진 유동영, 파랑새 각 64쪽, 1만2000원 자다가 풀어 버리는 동생 손톱은 봉숭아 물이 곱게 드는데, 얌전히 자는 내 손톱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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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가 되고 픈 여자 어린이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몬턴에 살고 있는 렌 카우프만(11,오른쪽)이 여동생 애비(9)와 어머니 웬과 함께 자신의 옛날 사진을 보고 있다. 렌 카우프만은 학교로 돌아가는 이번 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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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두호 "초등학생 최민수, 얼굴이…"
자신들이 그린 명랑 만화 캐릭터만큼 재치있고 유쾌한 다섯 명의 화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신문수 화백은 인터뷰 때 모습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려 보내왔다(위 그림).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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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독학으로 이창호 누른 ‘미스터리 13세’ 신진서
신진서는 인터넷을 스승 삼아 혼자 바둑을 익힌 탓에 바둑 스타일도 교과서적이 아닌 ‘괴초식 바둑’이다. 이 점이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권혁재 기자] 바둑을 무지무지하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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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첫 촉각만화책 선보여
보건복지부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첫 촉각만화책을 선보인다. 복지부는 21일부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그림과 대화 말풍선으로 구성된 만화책(카툰)을 접할 수 있게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