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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이불 브랜드 크리스피바바, '전기·온수매트 없이 겨울나기 캠페인 전개
크리스피바바, '전기·온수매트 없이 겨울나기 캠페인 전개 양모 전문 브랜드 크리스피바바가 ‘2023 전기·온수매트 없이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크리스피바바는 양모침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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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미투 시대의 여성들, 80년대 파워 패션을 입다
1980년대는 경제적으로 낙관과 번영의 시기였다. 또한 남성의 뒤에 그림자처럼 가려져 있던 여성이 사회에 대거 진출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타고 등장한 것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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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
육체와 정신의 무게는 같을까. 알려줄 수 있어요? 눈을 감고 나지막이 읊조린다. ‘나는 돼지다.’ 웃음이 터져 나와 푹신한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키득거렸다. '그래, 나는 돼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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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10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아침이었다. 늘어지게 기지개를 켰다. 꼬마가 죽을 가져왔다. 단숨에 먹고 양이 차지 않아 1층으로 내려가 삶은 돼지고기를 시켰다. “여행가 양반, 살아났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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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6
어느 날 여행가는 용기를 내어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미안하오.” 우두머리는 무슨 소리냐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내가 짐이 되는 듯해서…….” 우두머리는 호탕하게 웃으며 다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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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3
며칠 후 사내는 열 살 남짓한 아이를 데려왔다. “인사해라, 새 식구다. 이름은 이무다.” 이무는 표독스레 날 노려보았다. 다른 지역에서 온 아이인 듯 피부는 하야말갛고, 눈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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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온기를 채워줄 겨울 패브릭
소품 하나로 멋진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올겨울엔 울, 면, 퍼 등 소재와 패턴이 다양한 블랭킷을 권하고 싶다. 찬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온기를 채워줄 패브릭 스타일링. 1 햇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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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창낭창 대나무 터널 거닐까 치파오 입은 여인에게 기대어볼까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 김백선 작가는 소쿠리와 부채 등을 모아 집적의 미를 보여주었다. 부채로 만든 설치물은 마치 거북선 같다. 다섯 번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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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 만지느라 새까매진 손톱 가리려 했는데 어린 딸은 빨간 매니큐어 엄마 창피해 숨어
두 딸과 함께한 젊은 날의 임화공씨. 오른쪽부터 맏이 이경희씨, 둘째 영희씨. [중앙포토]임화공씨에겐 딸이 둘이다. 이경희(64·주거학) 전 중앙대 교수와 리씨갤러리 이영희(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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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호텔 침대의 편안함을…
관련사진뉴욕타임스는 얼마 전 미국에서 다이어트와 운동 못지않게 숙면이 건강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타깃으로 잡은 수면산업 규모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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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막는 다양한 소재 침구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잘 때면 이불을 얼굴까지 끌어올리지만 금세 갑갑해져 다시 내리게 된다. 이럴 때는 가벼운 소재로 이불 속통을 바꿔보자. 이불 속통만 바꿔도 따뜻하고 가벼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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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친구들 있어 걱정 없지요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 연초부터 전국을 얼어붙게 했던 강추위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떨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입을거리, 바를거리, 먹을거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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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극세사 이불 겨울을 품다
올겨울 이불 시장에선 극세사 이불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신세계백화점 이불코너에선 전체 이불 물량의 40% 정도를, 현대백화점은 70% 정도를 극세사 이불로 채워 넣었다. 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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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이집트 전통 호텔
▶ 이집트 북서부 사하라 사막 동편에 위치한 베두인 전통 호텔. "사막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의 장소입니다." 카이로에서 북서부로 810km 떨어진 사하라 사막 동편의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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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AS대리점 무성의에 분통
지난달 서울 미아리의 한 전자대리점에서 혼수를 몽땅 구입하고 양털 이불과 김칫독을 사은품으로 받기로 했다. 얼마 후 혼수로 산 TV를 보는 데 화면에 굵은 띠가 나타나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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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동 해성농장
서울 서초구에서 양치기를 한다기에 단숨에 달려간 곳은 내곡동인릉산 골짜기 해성농장.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불과 10㎞지점.4차선으로 쭉 뻗어있는 대로를 달리다 멀리 겨울야산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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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성 뛰어난 천연양모
호주에서 엄선된 양모만을 수입해 만든 양털이불로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를 품고있어 훈훈하고, 여름에는 몸의 초과된 열을 방출해 이불을 덮고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끔 햇볕을 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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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단결 곧은 질서의 상징|1991년 신미년 양의 해
새해가 밝았다. 송구(송구)하고 나서 영신(영신)한 이 새해아침, 눈을들어 달력을 보니 양띠 해 신미(신미)년이 큼직하게 인쇄되어 있구나.『옳아, 올해 신미(신미)는 한자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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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양목장…"약속의 땅"가꾼다
1년 내 시커먼 석탄가루가 흩날리는 강원도 태백시에「이웃과 더불어 내일을 가꾸자」는 운동이 소리 없이 번지고 있다. 인생에서 온갖 실패를 거듭해온 사람들이 마지막 기대를 걸고「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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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가 고급화 하고 있다.
침구의 고급화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4-5년전부터 일기 시작한 고급 침구선풍은 근래들어 솜의 고급화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실정. 예로부터 고급솜으로 손꼽히던 명주솜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