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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은하계…그 책들의 별별 얘기
편집 만세 편집 만세 리베카 리 지음 한지원 옮김 윌북 2007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초판을 1200만부나 찍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반면 1997년 『해리 포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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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고 지루함" 노벨상 작가의 첫 원고가 받았던 평가[BOOK]
책표지 편집 만세 리베카 리 지음 한지원 옮김 윌북 2007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초판을 1200만부나 찍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반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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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에 충격받았다"…너덜너덜한데 3300만원에 팔린 이 책
지난해 5월 31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저자 J.K. 롤링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이 나왔다. 로이터=연합뉴스 세월의 흔적으로 책장이 누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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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초판 사려 1100만원 청약 깼다, 책에 미친 이 남자
지난달 신간 『운명, 책을 탐하다』(궁리·아래 사진)를 펴낸 장서가 윤길수씨를 1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 근대문학 양장본 최초 등록문화재에 지정된 본인 소장 김소월 시집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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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구하려 청약까지 깼다, 50년 장서가의 진짜 보물
지난달 새 책 『운명, 책을 탐하다』(궁리)를 펴낸 장서가 윤길수씨를 12일 전화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은 그가 장서 2만권을 모아둔 자택 서재에서 근대문학 양장본 최초 등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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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편 초판 양장본, 경매서 1억3000만원에 낙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양장본. [사진 옥셔니어스 테넌츠 홈페이지 캡처]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의 초판 양장본이 경매에서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에 낙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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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정의·도덕, 모호한 관념들이 사회 발전 가로막아”
7일 서울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에서 『남한산성』 100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소설가 김훈. [연합뉴스]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 북한이 국가냐 아니냐, 이런 질문들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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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적이냐 하는 이념논쟁은 썩어빠진 질문들"
『남한산성』 100쇄 기념 간담회를 7일 열었다. 과거 김훈의 강연 모습.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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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와 『론리 플래닛』의 중간
『론리 플래닛』과 『미슐랭 가이드』. 세계 양대 여행 가이드북이다. 두 책 모두 서울을 다뤘다. 『론리 플래닛』은 1993년 서울편 초판을 발간해 2012년 현재 일곱 번째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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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신경숙 … 세계로 가는 한국문학의 징검다리
2011년 4월 현재 신경숙(48)은 한국 문화가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이다. 적어도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렇다.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는 뉴욕 타임스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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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근원 김용준이 던진 화두 ‘원숭이’… 해월 최시형이 던진 화두 ‘서양 추장’
매력적인 산문집 딱 한 권을 꼽으라면, 『근원 수필』(열화당)을 집어야 한다. 화가이자 미술사학자인 근원(近園) 김용준(1904~67)의 수필집인데, 구수하면서도 격이 높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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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그래, 나 열등감 하나로 쑥쑥 클거야
완득이 김려령 지음, 창비, 212쪽, 8500원, 중학생 이상 “니 나이 때는 그 뭐가 X나게 쪽팔린데, 나중에 나이 먹으면 쪽팔려한 게 더 쪽팔려져.” 괴짜 선생 ‘똥주’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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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영원한 사랑과 대화' 外
◆1960년대 초대형 베스트셀러, 김형석 교수의 '영원한 사랑과 대화'(한우리북스, 360쪽, 1만2000원)가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새로 편집돼 나왔다. 제 1~6장은 순서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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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 추리소설 '다빈치 코드'
베스트 셀러 추리소설 '다빈치 코드'(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베텔스만코리아)가 오역(誤譯) 시비에 휘말린 끝에 새로운 개역판을 선보인다. 예수의 결혼설과 성배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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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자 노자 석가(개역본)'
공자 노자 석가(개역본)/모로하시 데쓰지 지음/심우성 올김, 동아시아, 1만2천원 '공자 노자 석가' 초판이 나온 한달여 뒤 출판사 측은 웬 낯선 소포더미를 받았다. 보낸이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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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구서 70권 펴낸 박성모씨
시.소설.에세이 출판은 늘고 있지만 새로 나오는 문학 연구서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해서 수년.수십년간 연구해온 문학 연구가 출판 쪽에서는 빛도 못보고 사장되기 일쑤다. 이런 문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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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구서 70권 펴낸 소명출판 박성모씨 인터뷰]
시.소설.에세이 출판은 늘고 있지만 새로 나오는 문학 연구서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해서 수년.수십년간 연구해온 문학 연구가 빛도 못보고 사장되기 일쑤다. 이런 문학연구서 출판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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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다시보기] 법정 '무소유'
세상이 온통 '소유' 를 향해 달음질치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왜 하필 책방에 들러 '무소유' (법정 지음.범우사.6천원)를 찾을까. 지난 76년 초판이 나온 이래 93쇄, 총 1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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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곁들인 책변천史 '눈으로 보는 책의 역사'
인터넷이다, 디지털이다 하며 첨단 과학.매체의 맹위로 '책의 위기' 가 심각하게 거론되는 현실이지만 인류의 사상과 정서를 가장 훌륭하게 전달해온 매체는 역시 책. 손으로 필사 (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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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바오로2세 隨想集 "희망의 문턱을 넘어" 발매
낙태.이데올로기.여권.인종차별주의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황요한 바오로2세(74)의 개인적 단상(斷想)을 담은 수상(隨想)집 『희망의 문턱을 넘어』가 20일 전세계 38개국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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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 출간책 벌써 초판본이 없다
50~60년대에 나온 책들이 벌써 고서취급을 받고 있다. 54년에 간행돼 베스트셀러가 됐던 정비석의『자유부인』,59년에 나온 이어령의 첫 평론집『저항의 문학』등 50년대의 책 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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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적 산성지 사용으로 쉽게 훼손
우리 나라 책들이 외국 책에 비해 수명이 짧아 장기보존에 어려움이 많다. 주로 내구성이 떨어지는 산성지를 상용하고 제본도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양장보다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무선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