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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도광양회’ 몸 낮추던 중국 외교, 왜 늑대처럼 사나워졌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문제로 궁지에 몰린 중국이 전례 없이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외교활동으로 전 세계와 충돌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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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 외치던 중국의 돌변···영화 '전랑'처럼 거칠어졌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이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참가자를 길바닥에 눕혀 놓고 머리를 누르고 있다. 중국이 힘과 독설, 보복을 앞세워 벌이는 늑대 외교의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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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자꾸 살찌고 피곤하고 게을러지고… 이게 병이었어?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5) Q “원장님, 봄이 와서 그런지 춘곤증일까요? 너무 피곤하네요.” 어느 날 상담차 내원한 환자가 건넨 말이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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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준비 아닌 창조…교육·학사·재정 대혁신 나설 것
━ [총장 열전] 한균태 경희대 총장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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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정글 속 상아탑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맥머레이대 폐교(MacMurray COLLEGE CLOSURE)’. 홈페이지 문구가 짠하다. 1846년 미국 일리노이주에 설립된 174년 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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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대학 경계 허물어 한국판 ‘미네르바스쿨’ 키워야
━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시인 피천득은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라고 읊었다. 오월이 왔건만 청신한 얼굴들로 가득해야 할 캠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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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강의 절반 ‘생각수업’으로 바꿔 연결지성 키울 것
━ [총장 열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아주대는 ‘원 캠퍼스, 원 유니버시티’다. 수원 캠퍼스에 모든 단과대와 병원까지 이웃하고 있다. 국내 종합대 중 드문 일이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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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민 타깃 가짜뉴스 퍼트렸다"···미·중 안보 갈등 번지나
중국이 미국 시민들을 타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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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AC시대 네 가지 제언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스물세 살 청년 아이작 뉴턴에게 1665~66년은 절망의 시기였다. 페스트가 덮쳤다. 당시 런던 인구 46만 명 중 16%인 7만5000명이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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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100돌 ‘덕부심’으로, 창의·공감·협업의 인재 키울 것
━ [총장 열전]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문구를 보는 순간, 묘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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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싸게 봐드린다"며 뜨거운 물에 아기 밀어넣은 위탁모
[연합뉴스] 뜨거운 물이 쏟아지는 수도꼭지 밑에 아이가 앉은 대야를 밀어 넣고,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다른 아이 얼굴을 넣었다. 장염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겐 거의 먹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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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낭랑 18세의 한 표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입이 귀에 걸린 어느 정당 대표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어른거립니다. 그리도 좋을까. 학생들 표를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입당한 학생들을 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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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코로나와 ‘스터디 코리아’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못된 놈’은 모두에게 복병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7만 명인 전국의 대학가도 초비상이다. 다음주부터 5만 명이 쏟아져 들어온다. 경희대·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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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드문 11세 환자···20번 엄마 병원 옮겨 함께 격리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성년자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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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SW 삼키는 시대…실패 격려해 회복탄력성 키워줘야
━ [총장 열전]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무환 총장은 ’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오른쪽 조각은 이병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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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로나·산소 안가리는 마스크···“산소섭취량 11% 감소”
서울 여의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쓰고서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 보건용 마스크가 어린이의 산소섭취량을 감소시키는 등 호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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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무기 기부할때 최신형도 덤으로" 방산수출 마중물 전략
━ Focus 인사이드 중국은 해군 현대화를 통해 퇴역하는 해군 함정을 서남아시아 국가에 공여하고 있다. [출처 sinodefence.com]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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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상 또 "독도는 일본 땅"…관련 전시관 7배 확장 이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일본 외상은 20일 통상국회 개회식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는 역사적 사실에 비쳐봐도, 국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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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대통령의 빚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연말정산 시즌에 택스 페이어(tax payer)로서 먹먹하다.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데 왜 나랏빚은 갈수록 ‘눈덩이’냐는 거다. 국가채무(중앙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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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수학 홀대로 AI 강국 가능한가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굳이 손정의 회장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AI)이다. AI는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13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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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농업·웰니스·미세먼지 특화…‘길을 만드는’ 인재 키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임태희 국립 한경대 총장 ‘안성맞춤’의 고장인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경대는 국립대학이다. 13개 학부 31개 전공의 입학정원은 1143명,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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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발(發)’ 대입 개편에 학자들 "학교 정상화 소홀""정치도구화"
한국교육학회가 20일 오후 서울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토론회에서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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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반대" 정부 트위터에서 한·일 네티즌 '역사전쟁'
대한민국 정부의 트위터 계정에서 한·일 네티즌이 '역사 전쟁' 중이다. 양국 네티즌은 지난 5일 정부가 "함께 외쳐주세요. '욱일기는 증오의 깃발입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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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대통령의 나쁜 교육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부모들은 자식 앞에선 교육 바보다. 용을 쓰며 좋은 환경의 좋은 학교에 보내려 한다. 그래야 사회적 지위 경쟁(positional compe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