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민원 너무 힘들다" 유서 남긴 채…돼지 농장주 극단선택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6일 환경부 청사 앞에서 숨진 양돈 농가 농장주 A씨를 기리는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한돈협회 홈페이지 캡처 악취 민원을 받은 전남 보성 한
-
"전국 최대 축산단지 뚫릴라"…충북 구제역에 충남·세종도 '비상'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인접 지역인 충남과 세종시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은 전국에서 소와 돼지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곳으로 긴급방역과 함께 이동제한 등의
-
철원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5500마리 살처분
경기도 김포·파주·평택시 등 3개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린 지난 9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시 모 양돈농
-
춘천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중수본, ‘일시 이동중지’ 지시
지난달 19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
잠잠하던 ASF 7개월 만에 또 발생…장바구니 물가 또 오르나
강원 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ASF는 전염성이 강해서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다. 특히 가뜩이나 오른 장바구니 물가가
-
"육지에 돼지 날랐는데…" 백령도 돼지농장 눈물의 폐업 왜
최씨는 인천 옹진군 백령면에서 770㎡ 규모의 돼지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최씨 제공 “자식 같은 애들이지만. 이젠…” 수화기 너머 보아스 농장 최영빈(61) 대표는 말끝을
-
양돈 농부 입산 막는다…경기도,ASF 확산 막으려 행정명령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10일부터 일부 양돈농가 관계자의 입산을 막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야생 멧돼지 ASF 발생 시·군 내 입산 금지
-
멧돼지 많아지는 봄···'돼지열병 방어선' 뚫려 7개월만에 재발
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사례가 나온 5일 해당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
-
중수본,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 강화대책 추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현재까지 화천·연천 등 13개 시군에서 총 1,138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2.24일 기
-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발생…첫 발생 농장서 2.1km 떨어진 곳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9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해당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비상
강원도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멧돼지가 발견된 주변 지역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적인 피해를 입힌 집중호우 이후 하천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
[issue&] 소비자에게 ‘건강한 가치’ 전달 위해동물복지 농장과 유통망 확대 가속
선진은 2012년부터 선진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 국내 최초의 동물복지 양돈농장인 ‘제일종축’을 비롯해 국내 양돈 분야의 동물복지 농장 중 절반 이상을 조성했다. [사진 선진]
-
임진강 물들인 '돼지 핏물'…급하게 '모두 살처분' 최선이었나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마거천. 지난달 10∼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연천군 내에 남은 4만
-
돼지열병 발생 첫 농가 “30년·2대째 지켜온 파주 떠납니다”
돼지가 모두 살처분 된 후 텅 빈 돈사의 모습. 해당 농장은 한때 어미돼지 400마리를 비롯해 총 2369마리의 돼지를 사육했다. 허정원 기자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
-
돼지열병 발생 1호 농가 "30년·2대째 지켜온 파주 떠납니다"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농장 내의 매몰지. 지난 9월 2396마리의 어미돼지와 새끼돼지가 이곳에 묻혔다. [허정원 기자] 27일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
-
“돼짓값 받아도 3년 못 버티면 파산” …시름 깊은 돼지열병 살처분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양돈농장에서 굴착기가 살처분 작업을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 정부가 주는 보상금은 돼지 값이지 2
-
北접경서 임진강 타고 돈다…한달 만에 패턴 잡힌 돼지열병
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1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
보령 돼지열병 '음성' 판정에 전국 최대 양돈단지 충남 안도
“말도 마셔. 지난번에도 놀란 건 아무것도 아니지. 이번에는 진짜인 줄 알고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저녁밥도 못 먹었다니까.” 충남 홍성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는 농민은 7일 오전
-
충북 양돈농가 외국인근로자 신규채용 일시 금지
경기·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는 가운데 충북도가 돼지열병 확산 방지의 한 수단으로 축산 농가 등에 외국인 근로자 신규 채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돼지열병 걸린 돼
-
헬기 7대 DMZ 방역…군, 철책 부대에 “멧돼지 사살하라”
산림청 헬기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상공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을 위해 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군사분계선 500m 이남~민통선 구간에 헬기 7대가 투입
-
충남 보령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한숨 돌린 방역당국
6일 밤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한 도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도 포천과 충남 보령에서 신
-
충남 보령에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농장주 "7마리 폐사" 신고
전국 최대 양돈단지인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29일 홍성군 도축장에서 접수된 신고는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이번에는 농장에서 발생한 것이
-
ASF 실직 외국인 올까 무섭다…충북 축산농 근로자 채용 금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와 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
김포서 국내 13번째 확진…파죽지세로 번지는 돼지열병
지난달 23일 ASF 확진판정이 내려진 김포시 통진읍 한 농장에는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심석용 기자 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돼지 농장. 이곳은 이날 오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