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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구라이벌 52년만에 코트서 재회|"「댕기머리 맞수」가 이제는 7순 할머니로"
『경기는 잊혀져 가지만 상대는 새록새록 생각난다. 현해탄은 가깝고도 먼 듯 실로 52년만에 코트에서의 재회는 감개무량하기만 하다. 제67회 전국 여자 정구대회가 개막된 7일 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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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수입허가 첫 "기로"
해방 후 처음으로 일본영화가 정식 수입신청돼 당국의 허가여부를 놓고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사 남아진홍(대표 서종호)은 17일 일본영화『돈황』(감독「사토·준야」)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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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든 문화는 한국서 온 것〃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의 유명한 소설가이며 전 일본펜클럽회장이었던「이노우에·야스시」(정상정·79)씨는 27일『일본의 거의 모든 문화는 한국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며 이제는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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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원류찾는 『대황하』연재
중앙일보는 29일부터 새 대기획물 『대황하』 를 연재합니다. 일본 NHK방송과의 독점계약으로 마련된 『대황하』 는 인류 문명4대 발상지의 하나이자 동양사 5천년 드라머의 중심무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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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5년
『왕릉주변은 숨막히는 긴장과 흥분의 연속이었다. 발굴반은 운집하는 주민들을 피하여 뜬눈으로 밤을 꼬박 새웠다. 드디어 하오 4시 연도 (연도) 문의 전돌을 헐어 왕릉을 개봉하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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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터너」선수 앨버트로스를 기록
85아시아 서키트겸 제4회 매경오픈 골프대회 (남서울CC) 첫날인 18일 뉴질랜드의「그렉·터너」는 4백81m의 4번 홀에서 기적적인 앨버트로스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 17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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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요구 한국인직원 시위|JAL서 즉각 보복
일본항공(JAL) 서울지정은 25일 회사측과 임금인상률을 놓고 맞서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에게 지금까지 지급해오던 무임 탐승권과 가족들에 대한 할인혜택을 20일부터 소급해서 무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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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은「메달」
【동경=신성순 특파원】제1회 「아시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18일 일본 「후지」 산기슭 「하일랜드·스케이팅·센터」에서 개막, 한국의 이영하 (대우)는 남자부 5백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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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정상 복부안사씨 내한
일본 우정상「핫또리·야스시」씨가 박원근 신부장관 초청으로 21일 하오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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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안 첫날 2위
【마닐라19일UPI동양】 76년도「아시아·서키트·골프」1차전인 「필리핀」「오픈」대회가 19일 한국등 14개국에서 1백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곳「마닐라」에서 개막,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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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 곧 인하 단행
【동경 27일 로이터합동】사우디아라비아의 아메드·자키·야마니 석유상은 27일 사우디아라비아는 현행 원유가격을 인하하고자 하며 파이잘 왕은 이같은 원유가 인하 정책을 이행키 위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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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작 576점 발표
어린이회관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제14회 세계아동미술전의 입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최고상=「발리다·하산·칼리파」군이 그린 「행상」(바레인) ▲금상=장치영군의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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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시로 수도사대 눌러
12일의 한-일 친선여자농구 제4차전에서 일본의 야스시로학원 대학여자「팀」은 수도사대에 78-56으로 이겨 3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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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일인 죽음의 대결|일 온천마을 공포의 3일
일본에 귀화한 한국계 일본인이 일본인들의 거듭된 멸시에 격분, 일본인 2명을 쏘아죽이고 도주, 13명을 인질로 하여 여관에서 경찰과 사흘째 맞서고 있다. 지난20일 밤 8시2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