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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법사위-법원 감청영장 마구발부 집중성토
5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개인사생활 보호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수사기관의 불법 감청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 여야 의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수사기관에서의 인권침해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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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여당을 위한 3計
새 정부 들어 줄곧 이어져 온 여당공세.야당수세라는 정국상황에 다소 변화가 있을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동안 여당이 야당을 거세게 몰아쳐온 이른바 총풍 (銃風) 사건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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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우편물 검열 전담 郵政연구소 문닫는다
通信비밀법 발효따라 야당의원들의 對정부 공격 단골메뉴의 하나였던 우편물 검열 전담기관인 체신부 산하 郵政연구소가 오는 30일 문을 닫는다. 28일 통신비밀보호법 시행령 발효로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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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정치도청 폐지/새정부 출범직후/사찰목적 우편검열도 안해
국가안전기획부는 지금까지 일부 국내인에 대해 해오던 사찰 목적의 전화감청(속칭 도청)을 김영삼대통령 취임이후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의 고위 관계자는 9일 『정치 사찰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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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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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신문 독과점규제 언론법안 싸고 파동
언론의 독과점규제를 내용으로 한 사회당정부의 새 언론법안이 23일 국무회외를 통과, 프랑스언론계의 재편이 예상된다. 특히 이 법안이 의회에서 가결되면 보수우파의 대변인이나 다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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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헌법초안마련"
【테헤란29일로이터합동】1907년에 제정된「이란」군주제헌법에 대체할 새「이란」혜법초안은▲국가원수로좌우익정방과 인연맺지않은임기4년에 항임이 허용되는 강력한 회교「시어」파대통령선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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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전공세 허 찔려 주춤
○…김대중 신민당대통령후보의 연두회견은 후보로 지명된 후 가진 첫 회견과 그동안 지방유세에서 밝힌 각종 공약과 구상을 다시 정리하여 구체화한 내용. 「대중반정을 실현하자」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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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위, 격론 거듭
국회내무위는 김포·강화에서 일어난 신민당 김대중후보경호원과 경찰관충돌사건을 놓고 이틀째 격론을 벌였다. 여야는 내무위질의가 끝난 뒤 현지조사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어 내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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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