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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195) 짚방석 내지마라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짚방석 내지마라 한호(1543∼1605)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솔 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온다 아이야 박주산채(薄酒山菜)일망정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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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잇고자 했던 소지도인, 마지막 작품은 ‘아름다울 미’
2012년 LA자택에서 본지가 만난 소지도인. 1970년대 이민 간 선생은 세속을 멀리하며 일생 붓글씨에 전념했다. [중앙포토] “온전히 글씨를 배워옴이 이미 70여년, 비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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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물건·서비스 팔기 바쁜 기업이 왜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까
소중 독자 여러분은 혹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슬로건을 들어본 적 있나요. 1984년부터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숲 환경 캠페인입니다.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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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의 유희 정신, 깎지 않는 조각으로
무제(1970년대 초), 30 x 37 cm, 종이에 매직 서울대 미대 학장을 지낸 우성 김종영(1915~1982)은 ‘한국 현대 추상조각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런 그를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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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야 김지혜 “다른 곳엔 털이 다 있는데…”신체 비밀 고백
‘슈가맨’ 투야 김지혜‘슈가맨’ 투야 김지혜 “다른 곳엔 털이 다 있는데…”신체 비밀 고백‘슈가맨’ 투야 김지혜가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슈가맨’투야 김지혜는 지난 5일 방송된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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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야 김지혜, 몸매 인증샷…타이츠 위로 드러난 몸매가
투야 김지혜,투야 김지혜(36)의 몸매 인증샷이 화제다.투야 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하니 근육통. 새신 맘에 든다 흐흐. 나도 운동하는 여자”라며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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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디바 투야 안진경 류은주 “다시 뭉친 우리 언니들” 완전체로 합체
‘슈가맨’ 디바 류은주‘슈가맨’디바 투야 류은주 “다시 뭉친 우리 언니들”완전체로 뭉쳤다슈가맨 류은주 안진경, 김지혜가 인증샷을 남겼다.6일 ‘슈가맨’안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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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야 안진경,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순백의 여신'
[사진 안진경 인스타그램]'투야' 안진경이 화제인 가운데, 안진경의 웨딩 화보가 눈길을 끈다.지난해 10월 안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웨딩시즌♡ 혼수용품 4위 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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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로 돈 번 이영개의 컬렉션, 일본 제과 가문이 인수
일본 최초의 수도이자 8세기 일본 초기불교의 본산인 1300년 고도(古都) 나라(奈良). 이 도시 한복판엔 불교 전통과는 사뭇 다른 르네상스식 서양 건물이 세워져 있다. 샛노란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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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디지털에 밀려난 묵향 문화, 힐링 바람에 다시 주목
원광대 서예문화예술학과 여태명 교수(가운데)가 전공과정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1989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원광대 서예과는 2년 연속 정원 미달로 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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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가정의 달, 가족 건강을 디자인합니다”
바디프랜드 팬텀과 추성훈 종합 헬스케어 렌탈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가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안마의자 판매1위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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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소신 바탕으로 반대를 포용하라
혼돈과 갈등의 시대다. 중국 고전에 담겨있는 지혜로 오늘을 비쳐보는 ‘정재서의 종횡고금(縱橫古今)’을 연재한다. 세계질서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도 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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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차 마시기 좋은 이는 검소한 덕을 갖춘 사람”
전남 승주의 야산, 대나무 숲 사이에서 자라는 야생 죽로차(竹露茶). 오른쪽 아래 낮은 수목들로 이름엔 대이슬로 자라 맛이 좋다는 뜻이 담겼다. [사진 박동춘] 중국 파·촉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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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과정은 목숨 건 전투 … 10년 전 은퇴 뒤 전각에 심취"
81세의 리란칭 전 상무위원은 전각·서예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영·산보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장세정 기자] 중국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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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유런, 서태후 행차 때 1시간 무릎 꿇다 ‘혁명’ 다짐
1962년 11월, 위유런(오른쪽 둘째)이 타이베이의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생전의 마지막 서예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명호] 2003년 3월 18일 오전 10시30분,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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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여산 회의’ …펑더화이 비극이 시작되다
한국전쟁을 계기로 펑더화이(앞줄 오른쪽 넷째)는 소련과 가까워졌다. 스탈린이나 후르쇼프도 펑더화이를 좋아했다. 소련을 방문할 때마다 환대를 받았다. 원수 예젠잉(葉劍英오른쪽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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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소지 선생이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즉석에서 쓴 이태백의 ‘산중대작(山中對酌)’. 소지 선생이 행서로 쓴 글씨 중대표작으로 꼽힌다. 작품 속의 취(醉?오른쪽에서 셋째 줄 맨 윗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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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스타 11명 ‘애정촌’을 찾아온 까닭?
결혼 적령기의 일반인 남녀가 애정촌에 머무르며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SBS ‘짝’이 추석특집으로 ‘스타애정촌’을 방영한다. 13일 오후 8시 40분. 일반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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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가볍게 … 모터사이클‘여심 유혹’
금녀(禁女)의 영역으로 불리던 매뉴얼(왼발로 기어를 변속하는 수동식) 모터사이클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안전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면서부터다. 버겁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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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오른쪽을 살짝 올려 쓰세요.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겁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1988년·30회)에 합격했다. 2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의 대부분을 조직폭력·마약·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로 보냈다. 수많은 범죄자·증인·목격자·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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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오른쪽을 살짝 올려 쓰세요.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겁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1988년·30회)에 합격했다. 2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의 대부분을 조직폭력·마약·살인 등 강력범죄 수사로 보냈다. 수많은 범죄자·증인·목격자·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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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송준길 미공개 서예작품 대거 공개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은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정치가다. 성리학을 후기 조선 왕조의 주도이념으로 확립한 그는 청나라를 정벌하자는 북벌론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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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돌아보는 한국사
KBS-1TV가 '역사스페셜' 후속으로 새로운 형식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한국사 전(傳)'(밤 10시 10분)이다. '역사스페셜'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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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베복리브 '인사파문' 일파만파
신예 여성그룹 원더걸스와 베이비복스리브의 동영상이 갑작스럽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최근 KBS '뮤직뱅크'의 리허설 현장을 담은 동영상. 원더걸스와 베이비복스의 리허설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