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국방 전략 핵심으로 "한·미동맹 존중한 전작권 전환" 제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군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강한 국방을 갖추는 것”이라며 “한ㆍ미 동맹을 존중하면서 전시작전권을 전환하는 것”을 국방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문
-
"신용등급 하락 압력" 피치의 경고가 무색한 국가채무 급증
정부 재정의 마지노선 역할을 했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40% 선이 올해를 기점으로 무너진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신용등급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
美 다음 타깃은 주한미군 감축?…"5~10년내 가능한 시나리오"
미국이 주독 미군 감축을 공식 발표하면서 주한미군도 같은 수순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 육군의 싱크탱크가 현재 인도ㆍ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군이 한국과 일본에
-
[한일비전포럼] 과거사 굴레 벗어나야 역사화해를 향해 나갈 수 있다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18〉 ■ 박철희 교수 발제문 요약 「 박철희 교수 법원이 강제징용 일본 기업에 대한 자산압류 공시송달을 시작하면서 현금화는 시간 문제가
-
“코로나 방역 한국모델 핵심은 국가·시민사회 간 신뢰·협업…정치권 각성해야”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⑤ 비대면 정치 김선혁 교수 코로나19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정치학자들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해 왔
-
[view] 2018년 남북철도 착공식, 한·미워킹그룹의 “지지” 덕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튿날인 17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담화에서 “‘한·미 실무그룹(워킹그룹)’이라는 것을 덥석 받아물고 사사건건 북남 관계의 모든 문
-
‘증세’주장한 전·현직 조세硏원장…재정건전성 시각은 엇갈려
조세 분야 싱크탱크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수장이 증세론을 재차 들고 나왔다. 조세재정연구원과 여당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다. 정치권에서도 증세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여당은 물
-
문 대통령 침묵…윤건영 “북한 불만 누적” 여권선 대북삐라 탓
북한이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모든 남북 연락 채널의 가동을 중단한 사실이 알려진 9일 문재인 대통령은 40분간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모두발언에선 “위기가 불평등
-
김여정은 韓 때렸고, 김정은은 北 챙겼다…남매의 역할분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회의(7기 13차)를 주재했다고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이 8일 전했다. 정치국 회의는 전원회의와 전원회의 사이에 당중앙위원
-
한은 ‘특급방어’ 증권·보험사에 10조 사상 첫 직접대출
이주열 한국은행이 증권사와 보험사에 10조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 발언대로 “중앙은행으로서의 통상적인 기능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조치”다
-
기업 자금줄 막힐라…한은, 증권·보험사에 사상 첫 특별대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증권사와 보험사에 10조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제공하기로
-
최태원 “사업방식 송두리째 바꾸는 딥체인지로 새 역사 쓰자”
최태원 최태원(60·사진) SK그룹 회장이 8일 그룹의 창립 67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
-
최태원 회장 "코로나서 운좋게 생존해도 변화 못읽으면 오래 못가"
최태원(60ㆍ사진) SK그룹 회장이 8일 그룹의 창립 67주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
금융위 '애국개미' 자제령…"애정 감사하나 묻지마 투자 안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위험한 주식 투자는 자제하라는 당부를 내놨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손병두 금
-
미국 부양책 기대에 코스피 5.9% 쑥…7일 만에 1700선 회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요동치던 국내 금융시장에 이틀째 화색이 돌았다. 미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란 소식 덕분이다. 코스피 지수는 7거래일 만에
-
문 대통령 “기업 도산 막겠다” 100조 긴급수혈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관련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총 100조원 규모의 ‘기업 구호 긴급자금 투입’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
“정상적 기업 문 닫는 일 없다”…정부, 100조원 쏟아붓는다
정부가 100조원을 시장에 쏟아붓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흡수하는 돈이다. 지난주 1차 회의 때 지원 규모(50조원)를 두 배로
-
美 돈풀기 소식에 코스피 1500선 회복…2%대 상승 출발
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
'경제 중대본' 2차 대책은 증권 ·채권 안정화 방안
‘경제 중대본’의 두 번째 대책은 ‘금융시장 안정 방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돈줄이 마른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융위기 때 썼던
-
자영업자 “이자 10%라도 달려갈 판…1%대 대출은 어디서”
━ 현실 못 따라가는 코로나 대책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18일 오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
"내년에나 받을수 있대요" 금리 1.5% 코로나대출 '분통'
경기도 파주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손 모(44)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월 1500만원 수준이던 매출이 절반 이하(700만원)로 뚝 떨어졌다.
-
韓美 통화스와프로 한숨 돌렸지만···"달러 상승 압력은 불가피"
19일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한화 75조5580억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며 금융시장 불안 심리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체결한
-
김용범 기재부 차관, "한미 통화스와프, 외환시장 든든한 안전판 역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한미 통화스와프가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화하는데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
50조원으로 '발등의 불' 끄기…"금융 대책 한발짝씩 늦어"
‘경제 중대본’이 첫 대책으로 민생‧금융 안정을 위한 50조원 이상의 패키지 정책을 내놨다. 주 타깃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