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 인사이트] 미국 편에 설 것이냐 중국 편에 설 것이냐
혼돈의 시대다. 미중 무역전쟁은 안보를 둘러싼 전략 경쟁, 글로벌 패권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끼인 주변 중소 국가들은 미국이냐, 중국이냐의 선택을 강요
-
한국당 몫 2명 거부한 靑, "민주당 몫에도 제척 사유 있다" 묻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5.18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른바 '5·18 망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11일
-
文, 한국당 추천 5ㆍ18 진상규명위원 2명 재추천 요구
광주지역 5월·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 등의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의원
-
"트럼프, 인공지능·5G 분야 중국 추격 따돌릴 행정명령 발표"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통해 중국의 도전에 대항하는 기술패권경쟁 의지를 확실히 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
-
최선희에 5개월 바람맞았던 비건, 평양 가선 존재감 과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주말 평양 방문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일거에 끌어올렸다. 북한이 비건 대표의 비중을 인정했다. 미국 국무부의 9일 발표에 따르면
-
[단독]“김정은, 철거 GP병력 600명 삼지연·원산 경제건설 투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해 군을 사열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지난해 9ㆍ19 남북군사합의 이후 군사적 위협이 해
-
농특위는 뜨는데, 원안위는 제자리…대통령직속위도 '온도차'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설치를 둘러싸고 부처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농·어업 분야는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분야 모
-
이라크전서 해적 퇴치까지…‘피 묻은 돈’ 버는 PMC 용병
이라크전은 16만 명의 PMC 용병이 투입된 전쟁이었다. 2013년 8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 폭탄 테러 발생 직후 용병들이 현장에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사진 대테
-
화웨이 쓰지 말라는 트럼프, 유럽까지 사절단 보낸다
중국 대표 기업인 화웨이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기업들에 화웨이 등 중국 통신 장비
-
오세훈 한국당 당대표 출마…"정치인 박근혜 극복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당 당사에서 "정권 탈
-
우리 아이, 스마트폰 보며 자꾸 고개 갸웃한다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어린이 [서울아산병원]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데 모입니다. 부쩍 나이든 부모님, 피곤에 지쳐보이는 남편ㆍ아내, 새삼 훌쩍 커버린 자녀와
-
[글로벌 경제 Why] 체포, 기소…미국은 왜 화웨이 때리나
매튜 휘태커 미국 법무부 장관대행이 지난 1월 28일 화웨이와 멍완저우 화웨이 CFO 기소를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중국과 무역 협상 국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
LG유플의 화웨이 딜레마, 제2의 사드보복 뇌관될까
미·중 무역전쟁의 최전선은 화웨이다! 미국은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자국으로 소환해야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화웨이에 대한 사법 처리 수순을 밟
-
비핵화 협상 기로…뭉치는 북방3각, 멀어지는 남방3각
한·일 관계는 멀어지는데 북·중은 밀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정상회담차 만난 장면.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라 이런 장면이 언제 다시
-
[포토사오정] 모두 군대 앞으로! 여야 설 앞두고 軍心 잡기
설을 앞두고 여야 대표 정치인들이 군심 잡기에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31일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했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
소총 견착한 나경원 원내대표 “경계태세 흩트림 없게 할 것”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설 연휴를 앞둔 30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 12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9월 19
-
예비역 장성들 “남북군사합의서 파기를”
전직 국방부 장관 9명이 포함된 예비역 장성 모임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이하 대수장)이 30일 출범했다. 대수장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문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북·미와 북·중 협곡 빠진 비핵화 탈출로 찾아야
━ 비핵화 해법 우여곡절 끝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 보이자 미국의 이름 있는 보수 논객들이 일제 사격하듯 회담 전망에 재를 뿌리는 회의론을 쏟아내고 있다.
-
예비역 장성 모임 "남북군사합의서 파기하라", 방위비분담금 모금도 나서기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전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이 30일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대수장)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맺어진 9·19 남
-
황교안 사무실 호수, 박 전 대통령 ‘수인번호’와 같다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본인의 사무실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
-
뜨거운 감자, 예비 타당성 제도가 뭐길래
이번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예비타당성 조사제도(예타)는 올해 시행된 지 20년을 맞는 제도다.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투자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
-
미·중 첩보전? 파벌 희생양? 中비판 호주국적자 체포 미스터리
양헝쥔(楊恒均·본명 양쥔·楊軍)이 지난 2014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중국 건국 55주년 기념 리셉션장에서 찍은 사진 [인터넷 캡처] “내가 돌연 사라진다면? 반세기
-
아베, 시정연설서 한국 통째로 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8일 일본 국회 시정방침연설에서 한국 관련 부분을 통째로 뺐다. 시정방침연설은 우리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에 해당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
‘대형 로펌’ 취업하기 위해…현직 공군 대령, 군사기밀 유출
F-16D 전투기.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현직 공군 대령이 대형 로펌에 취업하기 위해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