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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무너진 '국민검사'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후보 지명 6일 만이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관예우를 비롯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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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성공과 좌절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국가개조에 나설 ‘구원투수’로 발탁됐던 이유는 그의 강단 있는 성품 때문이었다. 만 20세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안 후보자는 1980년 검사로 임용된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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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비서 사퇴 회견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로비에서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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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젊었을 때 너무 건방졌던 것 같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 뉴스1]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 회견은 2분 만에 끝났다. 28일 오후 5시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 로비. “안녕하세요”로 시작해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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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도입 뒤 총리 후보 5번째 낙마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되는 길은 순탄하지 않다.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사퇴하거나,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돼 인준을 받지 못하거나, 서리(署理)에 그친 사례가 적지 않다.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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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다른 전관예우 기준 …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단·인사청문사전검증팀 연석회의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공직의 청렴성과 공정성·객관성을 위해 퇴직 후 다시 공직에 취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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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4 지방선거 득실 계산
28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전격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들은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서청원·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적으로 노코멘트”라고 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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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부터 꼬인 '국가 개조' … 청와대 부실 검증 책임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 옆 국무총리 자리는 지난달 27일 사퇴 의사를 밝힌 정홍원 총리가 참석하지 않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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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개혁 총리를 구하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어제 사퇴했다. 세월호 참사로 그렇지 않아도 마음 둘 곳 없었던 국민의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 냉정한 자세로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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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리더십의 재구성
박보균대기자 대란(大亂)은 대치(大治)로 다스린다. 대치는 승부수를 던진다. 충격요법이 동원된다. 안대희 총리 기용은 정면 돌파 카드였다. 그 인사는 패착으로 마감했다. 총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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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후보직 사퇴…변희재 "친노포털에 칼을 대지 않고는…"
[사진 변희재 트위터 캡처]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변 대표는 안대희 후보가 사퇴를 발표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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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후보직 사퇴…새정치연합 "김기춘 실장이 책임져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고액 수임료로 전관예우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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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후보직 사퇴…조국 "청와대 무감각과 무능이 더 문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 중앙포토]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가 사퇴한 것을 두고 조국 서울대 교수가 “김기춘이 물러가야 할 이유가 또 생겼다”고 지적했다. 28일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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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사퇴, 새누리당·새정치연합 반응은?
‘안대희 사퇴’. [중앙포토] ‘안대희 사퇴’.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자로 내정됐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자진사퇴했다. 이날 오후 안대희 후보자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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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사퇴, 현 정부에서 두번째 총리 후보직 낙마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 중앙포토]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안 후보자의 낙마는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 후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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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직 사퇴…"기부는 하겠다"
‘전관 예우’ 논란이 일었던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가 28일 후보지명 일주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안대희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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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대희 총리 후보직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했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변호사 재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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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식 '책임 내각' 실험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 정책 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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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당 소통 잘 돼야 부총리에 힘 실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밝힌 책임내각 국정운영 구상은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권 구상을 떠올리게 한다. 2004년 8월 집권 2년차였던 노 전 대통령은 ▶일상적 국정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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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11억 사회 환원' 놓고 공방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에게 “좋은 뜻(11억원 사회 기부)은 좋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며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안대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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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청와대가 전관예우를 놓친 이유
권석천논설위원 세월호 침몰 참사의 후폭풍이 거세지 않았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총리 후보자를 기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안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시절 별명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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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 총리 값이 11억인가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안대희 사건으로 한국 사회는 다시 한번 불쾌한 검증을 치르게 됐다. 사건이 불쾌한 건 국민의 기대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국민검사라는 애칭을 줄 정도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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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지지층 뭉치는데 여당은 제자리걸음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야권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 한때 30%가 넘던 부동층도 21.4%로 줄었다. 2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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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사회 환원, 안대희 총리 후보자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
‘11억 사회 환원’. [중앙포토] ‘11억 사회 환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변호사 활동으로 얻은 수입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