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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경부고속도로 기본계획 짠 ‘작업복 장관’
교통부장관으로서 경부고속도로 기본계획을 입안했던 안경모(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이 26일 오전 2시 4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1917년 황해도 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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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900만 명, 투입 장비 165만 대 피·땀으로 이룬 ‘민족의 예술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 7월 7일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점으로 불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연장 428㎞의 경부고속도로가 착공(68년 2월 1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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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900만 명, 투입 장비 165만 대 피·땀으로 이룬 ‘민족의 예술품’
시공에는 16개 민간 건설사와 3개 건설공병단이 참여했다. 군 장비를 대거 동원, 군사작전처럼 진행했다. 연인원 892만8000명과 165만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전체 7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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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임정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전임사장단 초청 간담회 ◇ 林井圭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9일 오후6시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安京模 (전 교통부장관).李相熙 (전 내무부장관).李太敎 (한성대 대학원장).李潤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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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안경모 전교통부 장관
대전유성구도룡동 대덕연구단지내 엑스포과학공원옆엔 '과학은 대덕연구단지, 식사는 녹원' 이란 대형간판이 걸린 '녹원가든' 이란 한식집이있다. 1, 2층 합해 손님 1백40여명이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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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진흥회 신년교례회
…건설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건설진흥회(회장 張禮準) 신년교례회가 12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전.현직 장.차관과 간부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秋敬錫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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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안되면 되게 하라”|경부고속도 건설
『그때가 69년 9월 14일 밤이었습니다. 저녁부터 폭우가 쏟아졌어요. 야간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방 9시쯤 순찰을 나섰습니다. 노무자들은 강가에 있는 공사장 밥집(함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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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잘 살아보세」본격 시동|각계 엘리트 총동원령
박정희는 5·16 직후 민·관·군 각 분야의 엘리트들을 한데 끌어 모았다. 그리고 자신이 진두에 서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철저한 엘리트주의 아래 60년대의 풍부한 노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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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나의 회고록 안경모』(1일 밤10시50분)= 3공화국시절 경부고속도로건설 실무 책임자로 큰 공헌을 한 전 교통부장관이며 산업기지개발공사 사장인 안경모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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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사장 초청 간담회
◇이태교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역대사장(안경모 전 교통부장관·이상희 전 내무부장관)들을 초대 우리 나라 수자원현황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범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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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관 초청 간담회
임인택 교통부장관은 21일 역대 교통부장관 15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마련, 교통부문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교통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25대 유양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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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부 출신 장관 오자"교통부는 영원한 봉인가" 입방아
교통부직원들은 지난3월 개각 때 상공부출신인 장상현 차관이 기용된 데 이어 이번 개각에서도 임인택 상공차관이 장관자리에 오르자『상공부가 교통부를 접수한 것 같다』고 꼬집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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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통부장관 초청 업무 간담회
◇김창직교통부장관((좌)에서 다섯번째)은 18일 역대 교통부장관 15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교통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문봉제(6대) 김일환(8) 정헌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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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회 현판식 가져
◇안경모교우회장은 27일 상오 한국관광센터 12층에서 차규헌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부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교우회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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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친지들의 오열속|22년 정든 사옥을 뒤로…|고 홍진기 회장 회사장 지내던 날
각계인사와 사우· 가족들의 애도와 오열 속에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영구는 이날 상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발인, 고인이 20여년 동안 몸담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중앙일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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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개공사장 15년…공직44년 안경모씨
『물은 가장 큰 자원입니다. 생명의 자원이고 에너지의 자원이고 생물의 근원입니다. 홍수를 재앙이라고 하지만 실은 홍수도 자원입니다.』 44년11개월의 공직생활, 그 가운데 1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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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역정52년」도시계획에 묻고…사라진 명건물…교통부장관공관
건물구조가 아담하기로 이름난 교통부장관공관 이 도시계획에 걸려 헐린다. 서울역 맞은편 퇴계로 큰 길 오른쪽에 자리잡았던 이 공관은 서울역∼남대문도로확장공사와 운수기관종합청사 신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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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모씨 임용의결
국무회의는 15일 안경모 전 교통부장관을 한국수자원개발공사장에 임용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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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희비 관·정가의 전격 개편
○…전격적인 개천절 개각이 관가에 바람을 일으킨 뒤 공화당은 4일 당간부직 개편과 국회상위장 후보를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같은날 신민당은 또 오랜만에 파쟁이 가라앉아 당집행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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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엔 안전위
안경모 교통부장관은 21일 상오 교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통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대책수립, 주요산업시설의 정비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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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KAL사장 사표
신유협 대한항공공사 사장은 20일 박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실시했던 감사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안경모 교통부 장관에게 사표를 냈다. 안 장관은 신씨의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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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회의 소집코 간첩도량 대책 협의|주요 산업시설 보호 위해 병력·경찰을 재배치
박정희 대통령은 북괴 무장간첩에 의한 열차 폭파사건, 인명 살해, 군초소 습격 등 일련의 파괴 행위를 중대시, 14일 상오 국가안전보장 회의를 소집하고 강력한 대책을 협의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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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경비 강화 만행대비 할 터
안경모 교통부장관은 13일 상오『「경의선 화물열차 폭파사건」도 경원선사고와 같은 북괴 무장간첩들의 소행으로 본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와 같은 북괴 측의 만행에 대비할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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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 등 불기소|재정신청도 기각
서울고법 형사항소부(재판장 정태원 부장판사)는 22일 신민당(장기영, 김대중)에서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 서울지검에 의해 무혐의 불기소처분 된 김종필 공화당 당의장, 안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