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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흑인 여성을 ‘개’라고 표현…연일 이어지는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한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을 '개'라고 지칭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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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사랑한 힙합 황제 … 켄드릭 라마 7월 첫 내한
켄드릭 라마 지난달 힙합 뮤지션 최초로 퓰리쳐상(음악 부문)을 수상한 미국 ‘힙합 제왕’ 켄드릭 라마(31·사진)가 오는 7월 한국팬을 찾는다. 현대카드는 “7월 30일 서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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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와 퓰리처를 석권한 그가 온다…켄드릭 라마 첫 내한
지난 1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 [AP=연합뉴스] 지난달 힙합 뮤지션 최초로 퓰리쳐상(음악 부문)을 수상한 미국 ‘힙합 제왕’ 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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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도심서 관광 중이던 20대 韓여성, 괴한에 ‘묻지마 폭행’
이탈리아 매체인 '라 나지오네'는 지난 12일 자정 피렌체 중앙역 인근에서 관광 중이던 20대 한국인 여성이 괴한으로 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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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호주서 20대 한국인 묻지마 폭행···공정수사 요청”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호주 브리즈번에 워킹홀리데이 목적으로 체류 중인 20대 한국인이 아프리카계 청년들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입은 것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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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에서 #미투까지...사진으로 돌아보는 ‘세계여성의 날’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4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참정권을 요구하는 시위를 일으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이다. 이후 100여 년이 지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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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구글·페이스북 … 인재 앞에 성차별 없는 글로벌 기업
애플ㆍ페이스북ㆍ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ㆍ인텔 등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는다. 하지만 현실에선 이들 기업도 ‘백인 남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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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극우 집권, 난민에 총격까지 … 인종혐오 금기 깨진 유럽
난민을 겨냥한 범죄가 일어나는 등, 유럽에서 그간 금기시되던 ‘인종 혐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극우 성향 조빅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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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총격, 극우 집권 도미노…인종 혐오 금기 허물어진 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극우 성향 조빅당을 지지하는 집회가 지난해말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극우 성향 백인 남성이 차를 몰고 다니며 흑인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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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프린-화이트 모두 온다...美. 평창에 역대 최다 선수단 파견
알파인 스키의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왼쪽)과 '여제' 린지 본. [AP] 미국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사상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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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하늘의 폭력, 최악의 인종차별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승객이 질질 끌려 나오다 피투성이가 됐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지난 4월, 항공사 직원이 타야 해 자리가 모자란다며 베트남계 승객 데이비드 다오(69)를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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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성, 이민자, 게이… 101년역사 보그가 선택한 이 남자
이달 초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영국판 편집장에 에드워드 에닌풀(45)이 취임했다. 전통적으로 백인 여성이 맡아왔던 101년 보그 역사상 그는 첫 남성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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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히든 피겨스', NASA를 압도한 세 여자
━ 그들이 없었어도 달 착륙이 가능했을까? 타라지 P 헨슨(캐서린 존슨 역)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스틸 [사진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천문학적 숫자를 자유자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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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어 벨기에서 차량돌진 시도…유럽 전역 긴장
현지시간 23일 벨기에에서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했다. 영국 런던에서 차량돌진 및 흉기 테러가 발생한 바로 다음날, 또 다시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것이다. 벨기에 경찰은 이날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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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한 하버드법대 저널 편집장, 이번엔 이 여성
하버드 로 리뷰의 첫 흑인 여성 편집장에 선출된 아마이마이 우마나. [사진 하버드 가제트]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정의 흑인 여학생이 미국 하버드 법대의 130년 전통을 깼다.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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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그레타 거윅은 언제부터 그렇게 사랑스러웠나?
175㎝에 달하는 키, 건장한 체구의 서른세 살 뉴요커가 이토록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 저체중의 새침데기 스타들이 장악한 할리우드에서 그는 새로운 미(美)의 기준을 세웠다.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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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도로 아프리카 노예 거래했던 흑역사의 흔적이
1 아프리카 내륙에서 사냥해온 노예를 일시 ‘보관’했던 탄자니아 바가모요는 대표적인 ‘노예 루트’ 도시다. 사진은 고대 페르시아 시라즈인이 아프리카에 이주해서 만든 바가모요 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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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에 인종 문제 풍자한 『셀아웃』 폴 비티
『셀아웃』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미국인 최초로 수상한 폴 비티. [로이터=뉴스1]인종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한 『셀아웃(The Sellout)』의 미국 작가인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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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백인 경찰의 총, 흑인에게 가혹한 이유
세상과 나 사이타네하시 코츠 지음오숙은 옮김, 열린책들248쪽, 1만3800원“검은 몸을 하고서 어떻게 자유롭게 살 것인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저널리스트 타네하시 코츠(4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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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중인 흑인-백인 커플 칼로 찌른 30대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 커플이 식당 앞에서 키스를 하다 '백인 우월주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CNN은 16일(현지시간) 대니얼 로우(32)가 워싱턴 올림피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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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바깥 세상을 읽어내는 법
저자: 줄리엣 해킹 역자: 이상미 출판사: 시공아트 가격: 3만6000원 예술가는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작품에 누를 끼친다고 여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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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적 정당성’ 문화
업무상 주로 한국인들과 한국말을 많이 해야했던 나는 최근에 외국인 대학생들과 나의 모국어인 영어로 밤 새워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토론은 성(性)·인종·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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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반란? 쾰른 축제장서 여성 90여 명 성폭력 수난
“나를 안고 키스를 하려고 했다. 독일어도 영어도 못하는 남자들이었다. 친구는 가방을 도난당했다. 무서웠다.” 영국 BBC방송이 보도한 영국 여성의 경험담이다. 20대 초반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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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밤의 악몽…쾰른역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으로 반이민 정서 타오르나
나를 안고 키스를 하려고 했다. 독일어도 영어도 못하는 남자들이었다. 친구는 가방을 도난당했다. 무서웠다.영국 BBC방송이 보도한 영국 여성의 경험담이다. 20대 초반의 독일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