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플]美테크기업 “내자리 흑인 줘라” 인종차별 격한 항의 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인종차별을 규탄한다' 정도의 성명을 발표하는 수준이 아니다.
-
과잉진압에 年1000명 사망···美 경찰은 원래 노예순찰대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비무장상태였던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
"인종차별 침묵할때 아니다"···美월가, 흑인사망 시위 지지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지금은 침묵을 지킬 때가 아니다“라며 ’(백인 경찰의) 무분별한 행동이 일으킨 분노의 항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
-
미국 시위 취재하던 호주 기자 경찰에 폭행 당해
미국 전역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체포되거나 다치는 일이 잇따르는 가운데 호주 언론인들이 미 경찰에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지난달 31일(현지
-
155년 분노 건드린 트럼프···그 부친도 '인종 차별' 악명 높았다
미국이 불타고 있다. 시작은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체포하는 과
-
'코로나 피하니 약탈'…엎친 데 덮친 미국 소상공인의 한숨
마스크를 쓴 두 사람이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약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험도 들지 못했다. 제발 멈춰 달라” 이라크 이민자 후세인 알
-
미셸 오바마 "인종차별 뿌리 뽑는건 모두의 몫" SNS에 올린 사진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인종차별로 숨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페이스북 캡처] 미셸 오바마 전 미국
-
美 30곳 이상 도시서 시위 불길…어떻게 시작해 번지고 있나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아프리카계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지 5일 만에
-
거짓신고 백인女, 목눌려 죽은 흑인···美 분노케한 두 영상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뉴욕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건이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논란을 재점화했다. 영상으로 생생히 기록된 두 사건은 흑인에 대한 차별이 얼마나 뿌리깊은
-
[노트북을 열며] 뉴딜이라는 좋은 ‘말’
전수진 경제기획팀 차장 1933년 7월 25일 백악관에 ‘뉴딜’이 도착했다. 아메리칸 새들브레드 종(種)의 늠름한 말 한 필이었다.(왼쪽 사진) 미주리주(州) 뉴딜 정책 추종자들
-
"개한테 목줄 채우라" 한 美 흑인 남성..."목숨 위협한다" 신고당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공원에서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라고 했다는 이유로 흑인 남성이 경찰에 신고당하는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인사이더에 따
-
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
도쿄·오사카 감염 경로 ‘깜깜이 환자’ 급증…재택근무도 찔끔
━ [코로나19 팬데믹] 새 뇌관 된 일본 10일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텅 빈 도로를 건너고 있다. 일본에선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가 급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美 사망 중 70%가 그들인데…흑인이라서 마스크도 못쓴다
9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만명에 육박하는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가디언 등 주요
-
[고학수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은 차별·편견을 인간에게서 배운다
━ AI가 그리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프로기사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벌인 알파고와 한돌 만이 아니다. 알게 모르게
-
손흥민도 당했다…英 축구장 내 사고 중 65%가 인종차별
토트넘이 후반 막판 베르통언의 결승골로 울버햄프턴을 2-1로 이겼다. 손흥민이 92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공을
-
미국 소녀들, 소년보다 더 정치적…첫 여성 美대통령, GenZ 세대에서 나올까
미국은 여성 대통령을 아직도 배출하지 못했다. 사진은 2016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AP=연합
-
'트럼프 20배 부자' 기부왕, 그런 블룸버그 왜 비호감 1위?
“그는 훌륭한 대통령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만….” (워싱턴포스트) 미국 대선 소식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뉴스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
美할리우드 거리서 ‘메릴린 먼로상’ 도난당해…“한 남성이 톱으로 잘랐다”
꼭대기의 메릴린 먼로상이 사라진 ‘할리우드의 여성들 기념탑’.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메릴린 먼로 동상이 사라
-
[단독] 아프리카 친구가 준 약가방, 100억 마약 숨어있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지난 2017년 적발한 필로폰 이미지. [중앙포토] 필리핀에서 무역 사업을 하는 60대 이모씨는 지난해 가나 출신의 사업 파트너 ‘톰’을 만났다. 이씨는 활달하고
-
흑인여성 보고 "남자", 짝퉁 보고 "진품"...바보 AI
일본의 호텔 체인 '이상한호텔'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이상한호텔 홈페이지]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 AI의 활용범
-
美서 70대 노인, 이유없이 맞고 있는데…촬영만 한 승객들
뉴욕의 지하철에서 일어난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 사건. 주변 사람들은 남성을 말리지 않고 영상을 찍기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BKLYNRELL1트위터 영상캡처] 미국 뉴욕
-
[서소문 포럼] 최저임금의 고약한 뒷면, 차별과 배척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논설위원 최저임금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0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다. 최저임금법상 이달 말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
범인과 닮아 17년 간 억울한 옥살이…진범 잡은 열쇠는
17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리차드 존스(왼쪽)과 진범 릭 아모스(오른쪽) [켄자스 주 교정당국] 미국에서 한 남성이 진범과 닮은 외모로 누명을 쓰고 1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