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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손녀 돌보던 할머니, 자신도 모르는 새 골병든다?
손자와 손녀를 돌보는 60~70대 여성 노인의 척추가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를 돌보는 시간은 하루 평균 8.8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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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얼굴의 아이들 …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고 싶다
[중앙포토] 국민 가수, 혼혈 가수, 열정의 상징…. 가수 인순이(56) 앞에는 붙어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하지만 그 모든 설명에 앞서 그는 엄마였다. 인순이가 딸에게 주고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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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 한 아기 예수 염소 인형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5 곤돌라 위의 구유. 6 마리안젤라와 안토니오 베레티니의 구유 작품. 7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유의 인형들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는 아이. 카를로 루치니 작품. 8 이탈리아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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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미국엄마는 한국식 좋다는데
양선희논설위원 타임지 최근호(5월 21일자) 표지엔 늘씬한 모델이 다 큰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제이미 린 그루메와 그녀의 세 살 난 아들이다. 커버스토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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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할리우드 女배우 "이병헌 사랑스러워"
임신 7개월 차에 아모레퍼시픽 광고 모델로 나선 시에나 밀러. 지난달 말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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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포대기' 열풍, 누가 이끌었나보니…
포대기를 판매하는 한 해외 쇼핑몰(왼쪽)과 포대기 사용법을 블로그에 올린 것(오른쪽) [EllaRoo·baby-roo.com] [사진=celebritybabies·cois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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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포대기와 천 기저귀의 귀환
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오래 전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육아용품들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버클대신 포대기처럼 몸에 둘둘 감는 아기띠는 대표적인 육아용품의 ‘역진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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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돌봄도우미,바닥에 과자 뿌려놓고…엄마들 뿔났다
아기를 안고 있는 아기 엄마 (자료사진=중앙포토) (출처=중앙포토) 육아 휴직 중인 김유정(가명·34)씨는 다음달 복직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15개월에 접어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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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과 스킨십, 아이들에게 세상은 아름다웠다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아이콘 스튜디오. 하얀 포대기를 안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의 자원봉사자가 포대기를 제치자 노란 우주복 차림 아기의 눈이 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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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현준아, 엄마하고 둘이 잘 살자" 25살 수아 씨는 씩씩했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실수한 엄마’로 낙인 찍힌다. 미혼모 2만6000명 시대. 지난해 미혼모의 31.5%가 입양이 아닌 양육을 선택했다. ‘책임 지는 엄마들’이 해마다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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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입양한 딸 위해 한식도 배워”
“입양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입니다.” 22일 아동양육시설이 경남 진해시 제황산동 ‘희망의 집’ 을 찾은 미국 입양아 부모 연합회 팜 스위스트(53·사진) 회장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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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베트남 소년 “한국인 설 선물 덕에 걷게 됐어요”
수술을 집도한 삼성서울병원 심종섭 정형외과 교수와 김은상 신경외과 교수(왼쪽부터)가 응우엔 춍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13살 베트남 소년 응우엔 춍띤(Ngu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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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교도소 자리에 대형 복합단지 세운다
1975년 2월 15일 오후 9시40분 서울 영등포교도소 앞.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에 낡은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한 여인이 누군가를 기다린다. 문이 열리자 김지하 시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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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베이징(6) ‘건륭황제, 탄생의 비밀’
칼럼은 계속 베이징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휴가를 보내고, 다음 주에는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 건륭(乾隆). 청(淸)나라 최고의 전성기 시대를 누린 황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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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아는 새 생명 얻은 저의 분신”
김혜자·정성도씨 부부가 2007년 3월 입양한 희아를 농기구에 태우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희아는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성장하지 못해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아다. [진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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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시즌 5월 예쁜 아가와 함께
국내 아기띠 브렌드 아이편해는 5월 시즌에 맞추어서 새롭게 개발된 디자인으로 아기띠를 출시했다. 일단 기존의 아기 포대기와는 다른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견고함으로 착용후 편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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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시장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아기용품시장도 시대의 변화, 기능성, 패션성이 더욱 강조되는 패턴으로 바뀌고있다. 각 브랜드별 마케팅 그리고 이미지 UP 에 최근 외국계 브랜드와 토종 브랜드간의 마케팅 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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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④
일본의 한 소아보건학자는 아이를 업어 기르는 것은 일본과 미국의 인디언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일본 특유의 스킨십을 자랑하면서 아이들을 떼놓고 기르는 서양문화와의 차이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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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②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갓난아이들은 용케 어머니의 젖꼭지를 찾아 빤다. 시각이 아니라 후각을 통해서다. 설마라고 하겠지만 우리는 이미 배 안에서부터 어머니 냄새를 맡아 왔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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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부당한 세상이 시비 걸 때 여성이여 ‘싸움닭’이 돼라
모욕의 매뉴얼을 준비하다 김별아 지음, 문학의 문학, 328쪽, 1만1000원 이름 때문에 “이모티콘이 난무하는 인터넷 소설 작가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미실』 『백범』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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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빚어낸 낯익은 아름다움- 헌것을 물레 삼아 새것을 자아내다
관련기사 헌것은 역사다 헌것은 편안하다 헌것은 이야기다 무병장수한 어르신의 헌 옷으로 짓는 배내옷 아이가 태어나면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기쁨에 온 가족, 온 동네에 함박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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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아도 정겨운 삶 … ‘근대 자화상’ 만나다
우리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우리의 초상이다. 덕수궁미술관에 이중섭·박수근·김환기·천경자·오지호·이쾌대·구본웅·김기창 등 근대 미술가 105명의 1910∼60년대 회화·조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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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87년 만의 고백] ② 결혼 후 사춘기 두 아들과의 첫 대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내 이희호 여사가 자서전을 발간했다. 퍼스트레이디로, 한 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여성∙사회운동가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 여든일곱의 삶을 되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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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인터뷰…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
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좋아하는 문인’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