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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500억원 날리고 … 5년 돌고 돌아 ‘도로 산업은행’
“산업은행을 경쟁력 있는 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워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만들겠다.” 2008년 6월 금융위원회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을 대형 투자은행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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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극동러시아 의료관광 금맥 캔다
경기도가 극동 러시아에서 의료관광 금맥 찾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을 러시아로 파견, 러시아 환자의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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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 속에 신흥국의 외환시장은 흔들리고 주가는 요동친다. 아시아에는 새로운 위기의 공포가 엄습한다. 한국 금융시장 역시 출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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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 인수 이어 내년엔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
하나금융은 지난 14일 미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BNB은행 인수를 승인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김정태 회장(왼쪽)과 정찬삼 BNB지주사 이사회 의장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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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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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 눈가 주름·다크서클 … 식물의 힘으로 바꿔보세요
시슬리의 호세 지네스타 생투엥 로몽 연구센터 소장. "100여명의 연구진이 세계 학계 인사들과 연계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은 이번에 출시된 `수프리미아 아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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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즉시 냉동, 아프리카 아귀 11월 맛볼 것"
올겨울엔 국내에서 아프리카산 아귀를 먹을 수 있게 된다. 국내 5위권 원양업체인 인성실업은 22일 “다음 달부터 아프리카 최남단 나미비아 어장에서 아귀 조업을 시작한다”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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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조정의 역사와 멋
신진호 기자 조정(漕艇)은 낯선 스포츠다. 하지만 ‘알고 보면’ 재밌고 역동적인 스포츠가 조정이다.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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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남침 소식 외신 보도로 처음 알아”
1951년 6월 9일 중부전선 적근산 남쪽 고지에서 포를 쏘고 있는 미 제7사단 장병들. [사진 이중근] 아무 날이라도 좋다. 예를 들어 6·25전쟁 324일째인 195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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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락한 벽화 한켠에 윤곽만 남은 고구려 사신 두 명
아프라시압 박물관의 벽화. 발견된 지 40여 년이 지나는 동안 고구려 사신들의 모습(오른쪽 깃털관을 쓰고 칼을 찬 두 사람)은 윤곽만 남기고 완전히 사라졌다. 사진작가 정철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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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남침 소식 외신 보도로 처음 알아”
1951년 6월 9일 중부전선 적근산 남쪽 고지에서 포를 쏘고 있는 미 제7사단 장병들. [사진 이중근] 이중근 회장 관련기사 “역사를 사실대로 전달, 국론 통일 됐으면 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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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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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퍼파워 누구도 막을 수 없어…미국과 동아시아 이익 쟁탈전 불가피
최근 『역사의 관성』을 펴낸 옌쉐퉁 중국 칭화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은 “10년 후 중국은 미국과 양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포토] 국제 외교학계가 관심을 가진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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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가뭄 … 속이 탄다
15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허공만 갈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그나마 수비진은 남미 강호 페루를 무실점으로 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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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쏙 빼고 주변국 빙빙 … 구멍 뚫린 아베 '도넛외교'
“외교는 단순히 두 나라의 관계만 보는 게 아니다. 지구의를 바라보듯 세계 전체를 조망해야 한다.” 취임 직후인 올 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밝힌 외교관(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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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푸틴 으를까 달랠까 … 오바마 고민
압박이냐 달래기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푸틴 다루기’가 딜레마에 빠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에드워드 스노든(전 국가안보국 직원) 망명 허용에 대응해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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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40도 … 유럽·동아시아 더위 먹다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의 주택가에서 9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셔츠를 벗어 머리에 덮어 쓴 채 걸어가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7일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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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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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 고려인 보며 고선지·홍범도를 떠올리다
고선지 군이 이끈 당나라 군대는 이곳 탈라스 평원에서 단 한 번 이슬람군에 패했지만 이후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영영 되찾지 못했다. 사진작가 정철훈 카슈가르에서 자동차의 FM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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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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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 부동산 투자 '세계 1위'
한국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 '큰 손'으로 떠올랐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랭라살(JLL)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54억 달러로, 해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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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저·치쿤구니야열 … 희귀 감염병의 습격
지난 2일 탤런트 박용식(67)씨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은 유비저(類鼻疽)라는 감염병이다. 국내에는 매우 생소한 병이다. 201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뒤 세 번째 감염자가 박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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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해외시장 성장률 10% … 아시아 금융벨트 만든다
신한은행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대표부가 공동으로 출시한 ‘Korea Be Inspired VISA 플래티넘’ 신용카드. [사진 신한은행] 국내 금융회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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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욕·베를린…마천루에 휘날리는 한국자본 깃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의 38층 규모 갈릴레오 빌딩. 유리 외벽에 사각형 건물이 포개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이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