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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플루트 오케스트라」열려
전문 플루트연주자들로서는 세계최초로 시도하는「플루트 오케스트라」가 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플루트 앙상블(단장 문명자)의 제2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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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
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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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악단에 "부부화음"넘실
11월들어 한무대에 나란히 서서 부부간의 기량을 겨루고 화음을 맞추는 음악인부부들의 공연이 자주 눈에 띄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음악계에 흔치 않은 음악인 부부중 이번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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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여름음악캠프
올여름에도 지난해에 이어 음악캠프를 『장소를 이동한 과외』 로 규정한 문교당국의 조처로 중·고생을 주대상으로한 캠프는 서로들 눈치만보며 아직 계획을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반면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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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베이비
「슈퍼맨」에서 「슈퍼우먼」으로,「슈퍼우먼」에서「슈퍼베이비」로-,슈퍼인간의 시대가 바로 눈앞에다가온 것같다. 슈퍼베이비는 문자 그대로「초능력아기」. 이를테면 생후7개월된 아기가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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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인들 위문가는 할아버지 악단
60세에서 77세까지의 노인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유일의 할아버지 악단이 일본 노인들을 위문하기 위해 일본에 간다. 지난 79년 4월에 창단, 그해 8월 동양라디오의 『잠수무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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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제54화 배재학당(56)-고종황제가 1886년 하사한 현판의 글씨|윤성열|배재출신 의사
초기 배재 고보 출신들의 직업을 분류해보면 의사가 가장 많다. 의사가 되면 일인들도「선생님」이란 칭호를 붙여주기 때문에 일제의 민족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의전에 많이 진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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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 교향악단 창단
국제청소년음악연맹(FIJM)의 한국지부(지부장 임원식)는 지난 4월 청소년 교향악단을 창설, 그 창단 기념 연주회를 11일 하오7시30분 유관순 기념관에서 갖는다. 『음악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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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여고 교향악단 300회 공연
중앙 여중과 여고의 70명 소녀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이 오는 7일 시민회관에서 3백회째 기념공연을 갖는다. 이날 하오3시와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스트라우스의 남국의 장미, 하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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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연주에 앙코르
서독「튀빙겐」대학 실내「오키스트러」의 내한공연이 중앙일보사 주최로 17일 하오 6시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성황을 이루었다. 독일 실내악의 명문인 이들 학생「오키스트러·멤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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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론티어」 비경 사라와크-김영희 특파원
「사라와크」의 비경한 모퉁이가 「신세계」를 개척하는 한국인들의 도낏날에 허물어지고 있다. 상반신을 나체로 드러낸 여인들이 북소리에 맞춰 기성을 지르며 「룸바」를 추어대고 토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