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이 사망 8일뒤..."재학대 점검 잘했다" 경찰 추켜세운 文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점검팀을
-
경찰, '정인이 사건' 국회 보고자료에 "면책규정 신설 필요" 주장
고(故) 정인 양의 묘지에 추모객들이 놓은 정인 양의 그림이 놓여 있다.. 뉴시스 아동 학대로 숨을 거둔 정인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가 공개했다. 경찰은 보
-
"정인이 사건,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나" 양천서장 심경 토로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나….” 아동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서울 양천경찰서의 이화섭 양천경찰서장은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
학대 신고한 의사 "정인이 마지막 모습, 체념한 듯 보였다"
지난해 10월 생후 492일만에 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사망 전 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에 담긴 모습. 아이는 담임선생님 품에 계속 안겨있거나 멍하게 홀로 앉아있기만 했다. [S
-
학대 조사에 “코로나 풀리면 와라”…예고 됐던 정인이 비극
지난해 12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현재 대부분 지역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5인 이
-
신고 했다가 뺨 맞은 교사...1년간 42명 '정인이' 잃었다
지난해 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사망 전 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에 담긴 모습. 아이는 담임선생님 품에 계속 안겨있거나 멍하게 홀로 앉아있기만 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
"정인이 죽인 공범"...경찰서 홈페이지 도배된 분노의 글
입양된 후 아동학대를 받다 생후 16개월에 목숨을 잃은 정인양.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담당 경찰을
-
학대 비극 막을까, 1년에 두 번 신고된 아동 72시간 지나서도 보호할 수 있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신고된 학대 아동을 3일(72시간) 지나서까지 가정에서 떼어놓을 수 있게 된다. 현재도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임시로 격리해 보호할 수 있었지만 이런 응
-
숨진 16개월 아기, 이전에도 학대 의심 신고 3차례나 있었다
[연합뉴스]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실려 왔다가 사망한 생후 16개월 아이가 이전에 3차례 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
[더오래] 소개팅 보냈더니 금세 응급실로 돌아온 전공의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51) "너 왜 퇴근 안 하냐?" "제 환자 상태가 안 좋아서요." 중환자실 담당의가 여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해진 퇴근 시간은
-
[소년중앙] 복지·성보호·차별…청소년 둘러싼 문제 묻고 또 물으며 개선 의지 살폈죠
[소년중앙] 지난 4·15 총선으로 뽑힌 제21대 국회의원은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됐죠. 21대 국회는 여야의 힘겨루기 때문에 7월 16일 간신히 개원식을 열었어요. 1987년
-
[시선2035] 또 아이들이 죽었다
이태윤 복지행정팀 기자 얼마 전 아이의 두 돌 생일 파티를 했다. 남자 평균 결혼 연령이 33세인 요즘 평균보다 빨리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요즘 시대에 드문 애국자”라는 칭찬
-
자식 죽여놓고 부모는 수당신청했다…'월10만원짜리'된 아이들
지난달 경상남도 창녕에서 초등학생 딸(9)을 학대한 계부와 친모 역시 수사를 받는 중에도 수당을 신청했다. 이들은 큰딸이 학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출한 후 입원 치료
-
학대 피해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때렸니?" 질문은 위험하다
최근 계부와 친모에게 학대당한 것으로 알려진 경남 창녕의 한 초등학생 A(9)양이 지난달 29일 창녕 한 편의점에서 최초 경찰 신고자(왼쪽)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모로
-
인력2배 늘리고도 '가방 속 9살' 사건···복지부 향하는 화살
“의료진은 정확히 보는데 관계자들이 문제다. 얼마나 더 심하게 맞아야, 얼마나 더 큰 문제가 있어야 부모와 아이를 분리할 것인가.” 충남 계모 아동학대 사건은 막을 수 있었던
-
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소년, 한달 전 비극 막을 기회 있었다
계모에 의해 여행 가방에 감금돼 의식불명에 빠졌던 9살 A 군이 4일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사진은 지난 1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A
-
한달전 이마 찢어졌는데···'계모 가방' 9살, 살릴 기회 놓쳤다
━ 숨진 9세 아동 엉덩이·손·발에 오래된 멍 발견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의붓어머니가 3일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
7시간 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아동…한달 전 신고로 막을 수 있었다
또 한 명의 아이가 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 가해자인 40대 계모는 훈육을 빌미로 9살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뒀다. 아이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
'5살 살해' 계부의 학대 대물림···둘째아들 일기엔 "괴물 아빠"
5살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 A씨(27)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인천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3
-
"제가 악마입니다" 자녀와 죽으려던 부모···판사는 기회 줬다
[중앙포토] “깨어나 미친 듯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굳은 손을 펴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구급차를 기다린 그 순간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외로이 떠난 아이가 떠오를 때마다 제
-
밀치고, 내쫓고…"아동학대 막기엔 보호기관 적고 상담원 열악"
유치원 교사 이모(25·여)씨가 자기 몸의 절반밖에 안 되는 아이들을 불러 세우더니 야멸차게 머리를 쥐어박는다. 넘어진 아이는 다시 일으켜 세워 멱살을 잡고 흔든다. 한 아이는
-
23년 매질한 남편 선처했다가…난 결국 살해 당했다
━ [사건 텔링] 58세 주부 가정폭력 비극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남편의 폭력이 시작된 것은 결혼 후 15년이 지나면서였습니다.
-
"숨겨주세요" 엉엉 울며 문구점 뛰어든 꼬마
김숙진 경기 고양경찰서장이(오른쪽)이 아동학대 피해아동 조치에 앞장선 문구점 주인 김재임 씨(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5세 어린이가 엄마로부터 학대당한 사실을
-
"전국민 수두파티 하고 싶다"는 한의사
“전국민 수두파티하고 싶다” “화상엔 온찜질을 하라”“배탈엔 숯가루를 먹여라” 극단적인 자연주의 육아 카페‘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병원 처방을 믿지 말고 백신도 맞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