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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살아줘서 고마워" 남편은 "살려줘서 고마워" [권혁재의 사람사진]
━ 작은별부부 '암전쟁 955일' 권혁재의 사람사진/ 작은별 부부 (강애리자 박용수) "11월 15일, 정말 진짜 진짜 행복한 오늘입니다! 항암약물치료 하느라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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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룡의 행복한 은퇴 설계] 여행 가랴 친구 만나랴 하루가 빡빡…당신은 ‘수퍼노인 증후군’?
우재룡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서울에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김모(62)씨는 2년 전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했다. 공무원연금 월 220만원과 서울 집을 정리한 돈으로 고향에서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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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치매 걸린 88세 남편 아내의 5년 치성에 …
내 손을 잡아요 아라이 카즈코 지음 나지윤 옮김, 현암사 176쪽, 1만2000원 “뇌의 해마가 위축되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인 것 같습니다.”(24쪽) 의사의 한 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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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렇게라도 살아만 있어 주오"
김순희씨는 손가락으로 남편 이철수씨 손바닥에 의사를 표시한다. 최정동 기자 아내는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힘들게 움직여 남편의 손바닥에 무언가 끼적인다. "미음? 이응? 미음이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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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권 시인 산문집 '아내의 맨발' 출간
최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아내가 '잘못될' 경우 절필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시인 송수권(63)씨가 열두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과정, 간병기 등을 담담하게 밝힌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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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책] 에토 준, '당신의 손이 아직 따뜻할 때'
일본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문화평론가 에토 준(江藤淳)이 쓴 아내 간병기 '당신의 손이 아직 따뜻할 때' (김경남 옮김.중앙M&B.6천5백원)는 애잔한 순애보다. 에토 준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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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의원, 아내 간병기 담은 책 출간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뇌졸중으로 투병중인 아내의 간병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아내 얼굴을 화장하는 남자' (행림출판 刊) 라는 제목의 이 수필집에서 金의원은 자신의 이름조차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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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분수대)
따르릉,따르릉. 깊은 잠속에서 수화기를 집어 든다. 『여보세요. 거기 강력계장님 댁이죠.』 『네,거기 어디세요.』『여기 당직인데요. 계장님좀 바꿔주세요.』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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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가수 최희준씨의 아내 간병기|영레이디-재미 한국인윤락녀 실태 다뤄
8월호 여성지들이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이 달의 여성지들이 공통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피서 후유증과 아내의 시신을 연세의료원암센터에 기증한 가수 최희준씨의 아내간병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