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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사이 줄타는 후쭝난 … 국·공 양당 물밑서 영입 작전
쑹메이링의 친정 조카 쿵링쥔(왼쪽 둘째)은 장제스 부부의 총애를 받았다. 남자 복장에 여성 첩을 여럿 거느리며 총 쏘기와 자동차 경주를 즐겼다. 가는 곳마다 쿠바산 시가를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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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의 달인 저우언라이 믿었다가 인생 바뀐 장제스
북벌(北伐) 전쟁 시절 현지 주민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한 황푸군관학교의 학생병과 교관들. 1926년 무렵으로 추정된다. [사진 김명호] 공동의 목표를 향해 두 개의 집단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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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주임 꿰찬 저우언라이, 황푸에 붉은물 주입
황푸군관학교 정치부 주임 시절의 다이지타오. 1924년 봄 광저우. 20여 년 후, 국민당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책임이 크다”며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사진 김명호] 예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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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삼균(三均)주의’ 주창한 소앙 조용은 선생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여러 정치 지도자가 ‘경제 민주화’를 이야기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서민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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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아세안 10 + 한·중·일 3개국’ 경제공동체 구상 차근차근 실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은 요즘 중국 안팎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 논의가 뜨겁다. 지난달 25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는 ‘중국 건국 60주년 평가와 초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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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新인구론’ 주장한 베이징대 총장 馬寅初
▲‘신인구론’ 발표 직후 베이징대학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담소하는 마인추. [김명호 제공] 1953년 중국 역사상 최초로 과학적인 인구조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총인구 6억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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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예측 보고서 상부서 묵살”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의 피해가 큰 것은 ‘과거 잘못의 반복이 낳은 참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야 지진학자들의 쓴소리다. 파장이 우려되는 내용인 만큼 이 주장은 제기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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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인구론’ 주장한 베이징대 총장 馬寅初
‘신인구론’ 발표 직후 베이징대학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담소하는 마인추. [김명호 제공] 1953년 중국 역사상 최초로 과학적인 인구조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총인구 6억19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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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연구 권위자 민두기 교수
서울대 동양사학과 민두기(閔斗基.65)교수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중국사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이제 정년을 맞아 마지막 한해의 강의를 앞둔 그는 그간의 업적으로 이 분야에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