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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춘투’ 밀어냈다, 초고속 임금협상·파업 자제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던 춘투(春鬪·봄철 노사분규)가 거의 사라질 조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추락하면서 노·사 모두 ‘코로나 극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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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춘투도 밀어냈다…“일자리 지키기가 우선”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대중공업과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던 춘투(春鬪·봄철 노사분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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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쌍용차 해직자 복직, 文정부엔 '악마와 바다 사이'
━ 쌍용차 해고자 先복직…기업·청년 달랠 ‘묘안’ 있을까 리비아 앞바다에서 구조된 난민들. [사진 타임] 2016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시리아 내전을 피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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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쌍용차 흑자전환 실패···3분기 219억 손실
쌍용차 평택공장. [사진 쌍용차] 현대자동차의 어닝쇼크(earning shock·실적충격)에 이어 쌍용자동차도 적자가 많이 늘어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한국 자동차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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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부에 백기 들었다···사내하도급 100% 정규직 고용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금속노조. [중앙포토] 기아자동차가 사내하도급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2019년까지 1300명의 사내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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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쌍용차 살아나야 ‘119명 복직 합의’도 빛 본다
문희철 산업부 기자 쌍용차 노노사정(勞勞使政) 대표가 14일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9년간 이어진 쌍용차 해고 사태가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쌍용차는 해고자(119명) 중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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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외, 쌍용차 노조에 추석 선물…“바람 모두 이뤄지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최근 복직에 합의한 쌍용차 노조에 추석 선물과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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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해야 복직' 공식 생겼다… 쌍용차 사태가 몰고올 재앙
━ [현장에서] 원칙 무너진 해고자 복직, 그 대가 곧 닥칠 것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무실에서 해고자 복직 방안을 발표하는 쌍용차 노노사정 대표. 사진 왼쪽부터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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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 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내일 광화문서 합의문 발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왼쪽부터)과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홍봉석 노조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쌍용차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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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자동차 노사협상 9개월만에 겨우 마무리…독일서 배워라
현대차 노사 2017 임단협 조인식 [중앙DB]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 19일 2017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기아차는 19일 “국내 전 사업장 자동차 제조·정비·판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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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 철회…민노총, 정부에 대화 제의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2차 총파업의 핵심 사업장으로 13일 오전 7시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병원 노조가 진통 끝에 병원측과 쟁점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 9시간만에 파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