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에 폭우·해일 피해
태풍 「올리브」는 6일 새벽 3시 울릉도 북북동쪽 60㎞해상을 통과, 울릉도를 폭풍우로 휩쓸고 포항·강릉·속초 등 동해안일대 곳곳에 해일과 폭우로 큰 해를 끼쳤다. 이날 상오 9시
-
충청·호남에 폭우피해
25일부터 26일 아침까지 평균 1백㎜ 이상의 호우가 쏟아진 충청지방과 호남지방에서 4건의 산사태로 7명이 압사 또는 익사하고 3명이 부상했다. 이밖에 저수지의 물이 넘쳐 3백50
-
(6)
임신중 금기로는 임신부의 음식에 대한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이 남편에 대한 행동, 그리고 일(근로)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북미에 살고있는 인디언들은 임신했다는 것을 알면 그
-
생활전선 앞장…「다방가족」
10명의 한가족은 용감했다. 어머니는 다방「마담」, 딸 4명과 며느리는「레지」, 장남은 지배인, 두 아들은「레코드·플레이어」거기다 숙모는 얼굴「마담」으로 한 다방을 꾸려 나간다.
-
상아의 문|오늘의 이상적인 여인상 그려
중앙일보는 그동안 연재해온 정연희씨의 전작장편『일요일의손님들』을 이달말로 끝맺고오는 10월1일부터 유주현씨의 새현대소설『상아의문』을 김세종씨 삽화로 연재합니다. 장편『바람 옥문을열
-
교문앞에 격문·벽보
○…상오10시50분에 첫시간이 시작된서울대수험장부근에는 시골에서 상경한갓쓴노인들로부터「미니」아가씨에 이르기까지의 학부형모교교사사 선배들이나와 자녀들과 후배 제자들의 손을 붙잡고 건
-
희망의 메아리|노래마을 장흥의 「전원합창단」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한) 많은 5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지난달 28일 저녁7시 장흥중학강당에서 우리민요 「한5백년」의 구슬픈 가락이 늦가을하늘에 은은히 울려 퍼졌
-
심장이식의 문제점|이용각
최초의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던 남아연방의「버너드」박사가재차 한 칫과의에게 심장이 식을 감행하였고 미국「스탠포드」대학의「노먼·E·섬웨이」박사가 사상 네번째의이식수술을 하여 바야흐로
-
다산「세계신」
브라질은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이따금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많다. 이번에는 한 부모가 자그마치 32명의 자녀를 두어 세계 다산부의 기록을 갱신했을 뿐 아니라 아직도 하나둘쯤
-
창경원에 경흉사
4일 밤 창경원 동물원의 꽃사슴이 새끼2마리를 낳는가하면 닷새 전에 제왕수술을 받은 어미꽃사슴이 병으로 숨지는 등 꽃사슴 가족에 경사와 흉사가 겹쳤다. ○…지난 64년 5월 대만동
-
다섯 쌍동이의 귀가
「로슨」부인의 다섯 쌍둥이가 집으로 가기 위해 6일 가족들의 품에 안겨「오클랜드」병원을 떠나고 있다.【오클랜드(뉴질랜드)6일AP전송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