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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깨고 시진핑 직접 공격한다…미국판 '전랑외교' 이매뉴얼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지난 4월 방일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옆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바마의 비서실장’, ‘바이든 정부의 실세’로 꼽혀 온 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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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없으면 케이크 먹어라” 앙투아네트 죽인 가짜뉴스 유료 전용
「 ⑧ 프랑스 서민요리에서 통합과 다양성의 공존의 역사를 발견하다 」 프랑스 요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음식문화의 하나다. 요즘 들어 이탈리아 요리와 대등한 위치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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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원희룡 장관의 불편한 처신
지난 주말 오전, 서울 잠실에서 양평군청까지 40㎞ 가는 데 1시간40분 걸렸다. 6번 국도는 주말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진한 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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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원희룡 장관의 불편한 처신
고현곤 편집인 지난 주말 오전, 서울 잠실에서 양평군청까지 40㎞ 가는 데 1시간40분 걸렸다. 6번 국도는 주말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진한 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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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중국 다루기, 중국 대사 다루기
■ 「 한·일 중국대사의 경쟁적 늑대 외교 우리가 일본처럼 저공 대응 한들 중국은 우리에게 과연 예 갖췄을까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그런데요, 요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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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저지르며 남편 아이 임신…英 새 총리의 '스캔들 돌파력' [뉴스원샷]
지난 6일, 총리 관저에 입성하는 리즈 트러스 총리와 남편 오리어리. AFP=연합뉴스 영국 사상 세 번째 여성 국무총리인 리즈 트러스. 지난 6일(현지시간) 총리 관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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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었다" 英 총리후보에 쏟아진 비판…그 뒤엔 터프한 기자
지난달 영국 런던 자택을 나서는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총리 당선이 유력하다. 로이터=언합뉴스 영국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가 “겁 먹고 도망쳤다”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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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안왔다"…과방위 첫날 與의원 전원 불참, 무슨일
27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21대 후반기 국회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첫 회의에 여당인 국민의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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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지금 아프리카 가서 귓속말…美 약올리는 '푸틴 오른팔'
미국 보란듯 25일(현지시간) 달콤한 귓속말을 나누는 러시아와 콩고의 외교장관들. A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방아쇠를 당긴지 만 5개월이 지났지만 출구는 요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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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나오는 스코틀랜드 독립…“내년 말까지 국민투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영국(United Kingdom)으로부터 독립을 위한 국민투표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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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러 모두 그녀 미워한다…싸움닭 英외무장관이 노리는 것
미래 영국 총리를 꿈꾸는 정치인,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지난 7일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오늘 회담은 마치 바보와 청각장애인의 대화 같았습니다. 서로의 말을 듣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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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우리편" vs "우리편만 우리편"…이상한 대선정국 [뉴스원샷]
━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정권교체 vs 친문결집 월요일 출근길의 택시 기사님에게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석열,최재형,김동연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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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시각각] 이재명, 조국의 시간을 어떻게 넘을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성공포럼 공동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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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그래도 美 43%가 트럼프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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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YS때 "정치는 4류" MB땐 "경제 낙제는 아니다"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재계 최고의 거물이었던 만큼 정치권과도 애증의 관계였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6년 청와대에서 이건희 신임 IOC위원(삼성회장)의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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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참모 열전④] 트럼프 북미회담 직전 올린 트윗, 김정은 아닌 이남자 챙겼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인 래리 커들로. 지난해 6월 모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싸움닭이 있으면 소방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 구성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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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중국의 ‘늑대 외교’…대륙의 민심 얻고 세계의 인심 잃다
중국의 많은 외교관이 최근 ‘늑대 전사(戰狼, Wolf Warrior)’로 불린다. 외교관 특유의 세련되고 은유적인 화법 대신 거친 말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2015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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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北 흡혈귀’가 트럼프 물었다···트윗해고 볼턴의 달콤한 복수
트럼프 탄핵 국면에서 새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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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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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교체, 사업 매각…구광모의 LG 1년, 독해졌다 빨라졌다
━ 5대그룹 리더십 대변신 ② 구광모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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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보복에…일본, 중국 의존도 90% 2년 뒤 49%로
‘경제 대국’ 일본도 늘 공격만 한 건 아니었다. 한국에 수출을 규제한 것처럼 중국에 경제보복 조치를 당한 적도 있었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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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센카쿠 분쟁' 극복 日서 배우는 ‘역지사지’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대립이 한창이던 2012년 중국 선전에서 반일 시위대가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가 만든 경찰차를 부수고 있다. [로이터] ‘경제 대국’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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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철갑탄은 터지지 않는다
이현상 논설위원 주워서 담기만 하면 될 것 같았다. 의혹 덩어리들은 노천 광산처럼 펼쳐져 있었다. 문재인 정권 2기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 말이다. 아파트 세 채에서 거둔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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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해찬, 이미지보다 성과 중시 … “정치는 더러운 것” 지론
━ [당 대표 리더십 탐구] 이해찬 2005년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질문에 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