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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에 로켓 제어 전수 미국 도달 ICBM 핵심기술”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해 평안북도 동창리 기지의 발사대에 1단계 추진체를 이미 세워 놨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동창리 기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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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와 시진핑이 펼치는 합종연횡 외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미국 대통령은 1년 중 며칠이나 한국을 생각할까요?” 우리 학자가 미 외교관에게 물었다. “글쎄요. 보름 정도될까요.”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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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나선 해경보트 뒤집혀 5명 사망
18일 제주해경 대원들이 침수되고 있는 5000t급 말레이시아 화물선 신라인(SHINLINE)호에 올라 선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동영상 캡처] 18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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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국서 만날 뮤지컬 ‘위키드’ 싱가포르서 미리 보니 …
‘오즈의 마법사’에서 엘파바(왼쪽)는 녹색의 사악한 마녀로, 글린다는 금발의 착한 마녀로 알려져 있지만 뮤지컬 ‘위키드’에서 이들의 성격을 정반대로 바꿔놓았다. [사진작가 조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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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땅속에서 40억년 전 지구를 보다
호주는 우리나라 아래쪽에 있다.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슷한데 시차는 거의 없다. 기껏해야 한두 시간 차이다. 대신 다른 게 있다. 계절이 정반대다. 그래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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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북극곰 290㎏ → 230㎏ ‘생존 다이어트’
최근 지구온난화로 동식물 크기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큰 물고기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탓에 바닷물고기 평균 크기도 줄어들고 있다. 동식물의 크기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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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이상 리조트 사면 영주권 주는 제도 도입 외국 ‘큰손’ 관심 집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시행 중인 제주도에 외국인 ‘큰손’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은 10월 준공 예정인 콘도형 리조트 라온프라이빗타운의 견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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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주권의 수호자, 1878년 두모진해관이 효시
대한민국은 교역량 세계 9위를 자랑하는 무역대국이다. 지난해 교역 규모는 8916억 달러였다. 그중 수출이 4664억 달러, 수입은 4252억 달러다. 대한민국의 나라별 교역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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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이상 리조트 사면 영주권 주는 제도 도입 외국 ‘큰손’ 관심 집중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시행 중인 제주도에 외국인 ‘큰손’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은 10월 준공 예정인 콘도형 리조트 라온프라이빗타운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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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이 침대 위에서 100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
침대 최수철 지음 문학과지성사 582쪽, 1만4000원 중견소설가 최수철(53)씨가 “계절이 무려 열 번 넘게 바뀌는”,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쓴 장편소설이다. 그래선지 부담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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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교역 50% 급성장, 지난해 600억 달러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빨라지고 군사·에너지 부문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부총리는 4일 “양국 간 교역 규모가 2010년 600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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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46년 만에 말레이시아 GDP 추월한다
지난 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 57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수영장에서 투숙객들이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싱가포르=주정완 기자 지난 5일 오후 싱가포르 남쪽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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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선과 위파사나, 오르는 길 달라도 같은 곳서 만나죠
10일 충남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북방 불교의 간화선 선사인 고우(오른쪽) 스님과 남방 불교의 위파사나 선사인 파욱 스님이 만났다. 두 사람은 간화선과 위파사나의 소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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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동북아 ‘스텔스 전투기’ 삼국지
관련사진위부터 부터 한국의 KF-X(그래픽), 일본의 ATD-X(그래픽), 중국의 J-20한·중·일 3국이 적에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stealth) 전투기’ 개발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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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료 싹튼 제중원에 뿌리, 로봇수술 등 첨단의료 선도
백주년기념관 옥상에서 바라본 연세의료원 전경. 헌법재판소 자리에 있던 광혜원을 복원한 기와집(왼쪽 아래)과 심장혈관병원, 의료원의 중심축에 있는 본관 건물이 안산을 배경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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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적 랜드마크 공연장
스페인 북부의 소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덕분에 관광 명소가 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강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가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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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통신 블루오션’에 뛰어들다
SK건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문을 열었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제대로 진출하지 못한 통신분야에 뛰어든 것이다. 이 회사는 최근 카타르에서 3400만 달러(약 39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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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스마트 혁명 중 ① 공간을 극복하다
정보기술(IT)은 우리의 삶을 ‘스마트(Smart)’하게 만든다.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듯이 IT는 이제 ‘디지털 동네’ 안의 발전을 넘어 다른 산업이나 일상생활과 융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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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호주 3000~4000t급 대형 잠수함 배치해 중국 견제
중국발 아시아 잠수함 열전은 믈라카 해협 동·서가 양상을 달리한다. 해협과 그 동쪽에선 열국지 같은 혼전이 벌어진다. 중국에 대응하면서도 동시에 인접국의 잠수함 전력 강화에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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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미얀마
대우 인터내셔널의 대우E&P가 발굴에 성공한 미얀마 서부 해상 슈웨 천연가스 광구. 가스 판매 독점권을 확보한 중국이 향후 30년 동안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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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로 트럭 위치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페덱스 직원들이 중국 광둥성 광저우 허브로 모인 화물들을 배송지별로 분류하고 있다. [광저우=노승옥 기자] 13일 오후 11시43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바이윈(白雲)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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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공동시장 개척해야
만리장성의 서쪽 끝 자위관에서 안시로 가는 길, 고비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풍력발전소. [중앙포토] 중국은 싱가포르와 손잡고 톈진(天津)을 생태도시로 만드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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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신촌에 하나, 명동에 하나 … 쇼핑 별천지 둘
서울 명동 눈스퀘어 1층 ‘망고’ 매장의 쇼윈도신촌에 하나, 명동에 하나 쇼핑 별천지 둘 최근 서울에 대형 쇼핑몰 두 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신촌 지역에 ‘유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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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침대에서 영화 보고 원하는 메뉴 골라 먹고
늘 바쁜 업무에 쫓기던 사업가 김모(46)씨. 이번 여름엔 모처럼 짬을 내기로 했다. 휴가지는 캘리포니아로 정했다. 평소 와인을 즐기는 아내가 반색할 만한 테마여행지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