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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 디지쿠스] 의사 수입, 치킨집 노하우 … 이름 안 밝히고 솔직 답변, 익명으로 나누는 긍정의 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받습니다’ 글들. 네티즌은 익명의 댓글을 통해 솔직한 정보를 공개하고 나누고 있다. 주제도 신변잡기에서부터 고민 상담, 여행정보 등 다양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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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 서비스는 ‘복지로’ 로 통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가 작년 말 전면 개편 이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제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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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마리텔' 일시 하차…그가 남긴 것은?
‘더본 코리아’ 대표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일시 하차한다. MBC ‘마리텔’ 제작진은 26일 “백종원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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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과 엑소 팬이 뭉쳤다
아이돌그룹 엑소(EXO) 팬과 프로야구 한화 팬이 뭉쳤다. 엑소 팬은 한화 선수들이 올스타로 선정되도록 돕고, 한화 팬은 엑소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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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한국 지하철은 새 도화지 … 외국 낙서꾼 70~80명 줄 서
“홀트레인(Wholetrain)을 못한다면 차라리 그라피티를 그만두겠어.” 2006년 독일에서 개봉된 영화 ‘홀트레인’에서 주인공이 한 말이다. 홀트레인이란 한밤중 몰래 차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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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격리자·병원 이름, 의사에게라도 공개해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늘어나는 근본 이유는 격리대상자와 숨겨진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격리대상자에게 메르스 증세가 나타날 때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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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협상 재량권도 안 주나” 불만 … 청와대와 충돌은 자제
김무성(左), 유승민(右)“ 어린애도 아니고, 경제활성화 법안 등 국회에 이것저것 처리해달란 요구만 하고 협상의 재량권을 안 주는 건 너무한 것 아닌가.” 31일 새누리당 조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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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방지 합의해놓고 … 원장들 표에 굴복한 국회
어린이집 폐쇄회로TV(CCTV) 설치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정부의 안심 보육 대책도 송두리째 날아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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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청와대판 '땅콩 회항'도 시간문제?
이철호논설실장 “요즘 참 피곤하다. 옛날이 그립다. 그때는 신문·방송만 막으면 됐었는데….” 대한항공 ‘땅콩 회항’의 공판을 지켜보는 대기업 홍보 임원들의 한결같은 넋두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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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토론회 열면 어린이집 원장 눈도장 찍으러 ‘우르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 엄마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부모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네 살배기 아이가 보육교사의 거친 손찌검에 맥없이 나가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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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토론회 열면 어린이집 원장 눈도장 찍으러 ‘우르르’
아동 학대가 이슈가 될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은 해묵은 대책을 쏟아낸다. 16일 오후 서울 평창동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이불을 정리하는 모습. [뉴시스] 관련기사 작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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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성 6대 이지스함 8척 … 한국, 북핵 감시에 활용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 교류가 ‘미국’이라는 우회로를 택했다. 교류 대상도 북한 핵과 미사일 관련 정보로 제한했다. 이런 방식을 택한 건 한·일 양국 내부의 비판여론을 의식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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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율 법칙’ 간과하면 탄탄한 조직도 졸지에 위기
‘땅콩 회황’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 출두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관련기사 “사내에 ‘NO’라고 하는 인력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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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에 휘청대는 비행기, 무엇이 문제였나
같은 밭에서 난 농작물의 크기는 왜 서로 다를까. 무엇이 크기를 결정할까. 이를 처음 밝혀낸 이는 독일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Justus von Liebig, 180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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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으로 음악 듣고 네이버 웹툰 보며 하루 보내
청춘리포트팀에 스마트폰 첫 화면을 보내온 20~30대 50명에게 ‘가장 자주 쓰는 앱 세 가지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카카오톡(48명)·네이버(42명)를 일상적으로 쓴다는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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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乙들의 甲 향한 반격 … 일상의 민주화 계기 삼아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의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검찰, 조현아씨 영장 청구 검토 한국도 ‘인정 투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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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절대시계’, 경기도 ‘컬링게임’ … 무용지물 ‘혈세 앱’ 홍수
2012년 당시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뚜벅이 안전길 안내’ 앱(왼쪽)의 화면. 이후 국토교통부도 유사한 기능을 가진 ‘걸음길 도우미’앱(오른쪽)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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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대상 시범수가 적용
보건복지부가 현재 시행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해 환자 1인당 월 9900원에서 최대 3만8000원의 시범수가를 적용하고, 시범수가 적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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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의도로 서울사무소 옮기는 도백들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지방 곳곳에 거점을 마련한 여야 잠룡(潛龍)들이 다시 여의도로 몰리고 있다. 하나둘씩 국회 인근으로 서울사무소를 옮기고 있다. 서울사무소와 국회 간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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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수영장 … 전 세계 CCTV 7만3000대 누구나 본다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인세캠 사이트에서 캡처한 한국 서울시내 CCTV 영상들. 헬스클럽(왼쪽 상단)부터 공연장, 사무실, 가정집, 피부관리실, 강습소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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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CCTV 7만3000개 뚫렸다
전세계에 설치된 개인용 폐쇄회로TV(CCTV) 7만3013개가 해킹됐다. 해킹된 CCTV 화면은 익명의 설립자가 개설한 ‘인세켐’ 사이트(insecam.com)를 통해 최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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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청와대, 야당은 강경파 … 소수가 독점한 당론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끝난 뒤 여당 의원들은 기립해 박수를 쳤 지만 야당 의원들은 대부분 앉아 있었다. ‘정당(政黨)=동일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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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오해 부른 검찰의 '사이버 입단속'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유정사회부문 기자 유상범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25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났다. 새로 구성한 사이버명예훼손 전담팀 운영을 놓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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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정보 홍수 시대 뜨는 직업
‘생각하는 컴퓨터’ 왓슨을 개발한 미국 IBM 연구소. 수학·철학·문학 등 다양한 배경의 ‘빅데이터 큐레이터’들이 모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IBM] “내다버릴 데이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