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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우리에게는 리원량을 들어줄 가슴이 있는가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리원량(李文亮) 이야기는 가슴이 답답하다. 중국 우한(武漢)의 의사였던 그는 지난 연말 친구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알렸다가 공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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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본 김재규 유족 "폄하도 미화도 원치 않는다"
3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남산의 부장들' 실제 주인공인 김재규(1926~1980)의 셋째 매제 김양환(80)씨(왼쪽)와 셋째 여동생 정숙(81)씨가 40년 전 상황을 회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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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참여연대, 조국 ‘멋있다’는 이유로 찬성…섬찟했다”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초청강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 22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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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DJ·박근혜 비서실장’ 한광옥의 苦言
■ “문 대통령 현실과 거리 먼 내용의 보고 받는 건 아닌지” ■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은 정치 재판… 탄핵까지 갈 일이었나” ■ “41.1%로 당선됐더라도 100% 국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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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낙연 연설문’ 쓴 민간인, '비선 논란'에 아예 특채로
2018년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문의 '외부 민간인 작성' 논란을 일으켰던 당사자를 이후 국무총리실이 아예 특별 채용했던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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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닥치고 통합” 서청원 “탄핵 사과부터”…‘탄핵 책임론’ 놓고 이견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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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사법방해는 민주공화국에 대한 반역이다
이하경 주필 지난주 검찰 간부 인사는 ‘대학살’이었다. 조국을 포함한 청와대·정권 실세를 수사한 간부들은 6개월 만에 전원 좌천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인사협의를 하려고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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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경계의 담장’을 기억하라
김승현 논설위원 ‘경계의 담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겐 쉽게 잊히지 않는 표현이다. 2016년 11월 4일, 최순실이 구속된 다음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렵사리 내놓은 대국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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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김진표 딜레마
이현상 논설위원 한국에서 국무총리는 상징적 존재에 가깝다. 형식상 내각제 요소를 포함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권한이 대통령에게 집중된 헌법에서는 어쩔 수 없다. 간혹 ‘실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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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12월 1일은 진실의 순간이었을까
안혜리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적대적인 비아냥 중 하나가 세월호를 ‘이용’해 대통령이 됐다는 레퍼토리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무고한 아이들의 죽음이 전 국민에 생중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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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근혜 사면, 내년 총선 끝나면 되지 않을까"
“저를 한번 취재해주십시오.” 지난 11월 16일, 홍문종 우리 공화당 대표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인터뷰(https:www.joongang.co.kr/article/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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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늘품체조 논란 한 번쯤 직접 밝히고 싶었다”
손연재. [손연재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5)가 21일 과거 선수 시절 악플과 악성루머로 맘고생을 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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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순실, 나는 서원"···'최순실'로 부르면 소송 당하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뉴스1] “저의 이름을 더는 최순실로 보도하지 말아 주세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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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동네 아줌마 같다, 최순실 아닌 최서원으로 써달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씨. [뉴스1] 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비선 실세'로 불렸던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가 언론사에 개명 후 이름을 사용해달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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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전 비선실세가 아닙니다"…박근혜·정유라 증인 요청
“저는 결코 ‘비선 실세’가 아닙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3·개명 최서원)씨가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국정농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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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증인 신청한 최순실 "난 결코 비선 실세가 아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씨. [뉴스1]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법정에서 "나는 결코 '비선 실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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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오픈뱅킹 시범 가동…앱 하나로 모든 은행 업무 가능
━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이체…오픈뱅킹 시범 가동됩니다. 금융권 오픈뱅킹 개념. [사진 금융위 제공]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오픈뱅킹 추진 현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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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년 2개월만에 법정 선다…30일 파기환송심 첫 재판 열려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 [뉴스1]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비선 실세’ 최순실(개명 최서원)씨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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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모녀, 올 초 100억 빌딩 매각 뒤 체납처분 면탈 정황
최순실씨가 지난해 6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항소심 1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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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일 만에 법정 나온 이재용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송구"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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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윤석열 검찰총장 앞에 놓인 운명의 길
조국 사퇴하자 윤 총장 거취 놓고 정치권 설왕설래 여론 앞세워 퇴진 압박시 정권에 역풍 될 수도 기실 검찰총장 윤석열의 운명은 기이하다. 역대 검찰총장들의 운명이 대개 굴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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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조국부터 베고 검찰을 베라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친문 쪽은 조국 사태를 ‘언론 참사’로 몰아가고 있다. 근거 없는 과잉보도로 조국 법무장관 가족을 죽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자 사회에선 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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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판사판 검찰 개혁
강주안 사회 에디터 갈라진 나라를 개탄하던 사람들이 문득 묻는다. “멀쩡하던 친구가 왜 이리 이상한 사람이 됐지?” 가치를 공유하며 살아온 시민들이 어쩌다 원수가 됐는지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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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