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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 중국 굴기의 상징 된 고속철
러시아는 20세기의 시작을 전후해 영국에 대적할 세계 최강국 반열에 올랐다. 그 비결 중 하나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커버할 수 있는 철도망 건설이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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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 40년 ‘기술 굴기’에 미국 제2 스푸트니크 쇼크
━ 오영환의 외교노트 1978년은 중국 국가 전략의 일대 전환점이었다. 중국은 그해 8월 일본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72년 국교정상화 이래 6년 만이었다. 그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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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일본도 우리편" … 실리 챙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교토의 전통 사찰 도지(東寺)를 방문해 국보인 ‘오대명왕상’ 앞에서 포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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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10㎞ → 300㎞, 신칸센 47년 필요했다
일본의 JR 도카이(東海)·니시니혼(西日本)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N700형 신칸센 열차. [중앙포토] 지난 5월 말 국제사절들의 한 모임. 축사에 나선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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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중국, 짝퉁 신칸센 운행하다 사고”
중국의 고속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일본 내에선 ‘신칸센(新幹線) 안전신화’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 등 일 언론들도 25일 일제히 “이번 사고는 ‘짝퉁 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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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4강, 경제협력은 기본 … 군사까지 손잡는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란이 한창이던 8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전작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제기한 국방력 확보, 경제적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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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실패학' 열풍
일본에서 '실패학(學)'이 각광받고 있다. 중앙정부.기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들 사이에서도 실패학이 붐을 이루기 시작했다. 실패의 쓴 경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모두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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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도쿄타워] 일, 무너지는 '안전신화'
'밤거리가 안전한 나라, 친절하고 근면한 사람들…' .일본.일본인에 대한 외국인의 첫인상은 대개 이랬다. 굳이 '이랬다' 라는 과거형을 쓴 것은 요즘 그런 이미지가 슬슬 허물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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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 대지진의 교훈
이번 간사이(關西)대지진은 대도시 직하형(直下型)이라 피해가컸다고는 하지만 고속도로.철도 등 교통시설의 고가(高架)구조물의 붕괴파장은 의외로 크다.한신(阪神)고속도로.신칸센(新幹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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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罪보다 재발방지 총력
일본정부가 이번 지진을 계기로 고속도로와 철도.건물 등에 대한 내진(耐震)설계기준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절대 안전하다고 믿었던 고속도로와 신칸센(新幹線)의 「안전신화」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