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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상상인 저축은행 CB 담보대출 중단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1일 경영진 회의를 열고 경영권 변동 후 1년 이내 인수·합병(M&A)된 기업에 대한 전환사채(CB) 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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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M&A 자금줄’ 오명 벗는다…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주식 이어 CB담보대출 중단
지난 4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희궁공원에서 상상인그룹과 종로구가 주최한 '희망 나무심기' 행사에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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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담보대출의 유혹…저축은행이 ‘유령회사’ 돈줄 됐다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주식은 7월 29일 거래 정지됐다. 전직 임원의 횡령과 허위 공시 등으로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 6월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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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돈줄된 저축은행…담보물 거래정지에 애꿎은 개미만 피해
[사진 pixabay] 클럽 ‘버닝썬’ 사건에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도 경영진이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는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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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깜깜이’ 사모펀드 파헤친다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 사모펀드 실태조사에 나선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가져온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에 이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하며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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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1년? 모른다”…라임 6200억 펀드 ‘모라토리엄’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이 9일 6200억원 규모의 ‘펀드 모라토리엄(상환금 지급 연기)’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상환금 지급이 연기된 금액은 274억원이었지만, 1주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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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1년 걸릴지 모른다"...라임 6200억 ‘펀드 모라토리엄’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이 9일 6200억원 규모의 ‘펀드 모라토리엄(상환금 지급 연기)’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상환금 지급이 연기된 금액은 274억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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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국내 첫 벤처기업 공모 통한 직접 투자,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올해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의 모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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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라고 돈 줬더니…자기 지분 사들인 경영진 일당 기소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뉴스1] ‘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등 허위 공시로 수백명의 투자자들을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자신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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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 신주인수권 행사로 189억원 평가차익
JYP엔터 최대주주이자 사내이사인 가수 박진영 [일간스포츠] JYP 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가수 박진영이 신주인수권 행사로 약 189억원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4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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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직접투자 … 예대마진 벗어나 수익모델 다각화 나서
━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량 성장기반 확보 등 하반기 5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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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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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암호화폐에 대한 세 가지 오해
김형태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전 자본시장연구원장 암호화폐(crypto currency)는 왜 어려운가. “암호” 때문인가 “화폐” 때문인가. 암호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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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번진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 “하면 된다식 경영이 부른 참사”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이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노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서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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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기내식 업체 변경, 1600억 투자 때문이라는 건 오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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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돈 1600억 욕심내다가···아시아나 희대의 '결식 사태'
지난 1일 인천발 런던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출발 시간이 지연되자, 항공사측에서 탑승객들에게 음료수와 과자를 주고 있다. 함종선 기자 지난 1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 51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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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로케트 전기’ 차남, 대법 징역 2년 확정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전경. [뉴스1] 국내 최초 건전지 기업인 ‘로케트 전기’ 일가의 차남이 100억대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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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벤처펀드, 공모형에 공모주 10% 더 몰아준다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코스닥 벤처펀드가 수술대에 올랐다. 공모펀드에 불리하고 사모펀드에 유리한 구조를 금융 당국이 손질한다. 공모펀드에 공모주 물량을 최대 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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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아파트 산 미성년자 등 268명…국세청, 소득없는 ‘금수저’ 세무조사
#. 고액 자산가 A씨는 금융 및 과세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고자 소액씩 수시로 미성년 자녀에 대해 분산 증여를 했다. 이런 규모가 수억원에 이르게 됐음에도 미성년 자녀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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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으로도 헤지펀드 고객 되다
미래·삼성 등 공모 재간접 펀드 출시 … 지난해 헤지펀드 평균수익률 12.8% ‘귀족펀드’라고 불리는 펀드가 있다. 바로 ‘헤지펀드’다. 한국 금융시장에서 헤지펀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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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시아나항공 부당거래 혐의 신고 접수…조사 검토중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부당거래 혐의 조사를 검토중이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홀딩스가 사업계약 갱신을 조건으로 거액의 투자금 유치를 강요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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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등의 시장 압력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이뤄질 것”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기자간담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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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눈앞, 못 가본 길 들어선 증시
코스피 역사가 다시 쓰였다. 11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26.25포인트(1.16%) 오르며 역대 최고치인 2296.37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2300 돌파를 기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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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의 겁주기 효과(chilling effect)?…검찰 고발 文측 7건, 安측 10건
선거 정국엔 각종 고발이 난무한다. 이번 대선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법적 조치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등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하는 법적 행위일 수 있지만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