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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억울함 달래던 신문고, ICC 간 까닭은
조선시대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던 상징이었던 신문고가 세계 형사 사법의 심장인 국제형사재판소(ICC) 로비에 자리잡게 됐다.외교부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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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신문고, 서민은 만져보기도 힘들었다
영조의 어진. 영조는 1771년 폐지됐던 신문고를 건명문 밖에 다시 설치해 민의를 수렴하려 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이 북을 울리자 신문고를 폐지하려 시도하기도 하고 북을 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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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민권익위원회
조선 시대엔 원통한 일을 당한 백성들이 대궐에 달린 신문고(申聞鼓)를 두드려 임금에게 직접 고하도록 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신문고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국민권익위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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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야기 ③ 양반의 상소길
“우선 돈화문 앞까지라도 가보세!” ‘옳은 소리’ 잘 하는 사람들의 생(生)에는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분류됐던 시대에는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허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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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아닌 일반백성이 억울함 호소하려면 …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대표적 방식은 상소(上訴)였다. 상소란 아랫사람의 실정이나 마음을 윗사람에게 전한다는 의미다. 상소의 내용은 국가 정책에 대한 건의, 인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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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문고
"아! 나라의 흥망은 오로지 언로의 개폐에 달려 있는 것이어서 언로가 막히고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정조의 이 말은 오늘날 되새겨도 가슴에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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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문고(분수대)
어느 시대,어느 사회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그 사연의 내용이야 각양각색이겠지만 한가지 공통되는 것은 당사자들이 한결같이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