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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교복 자유화 후 학생선도 대책 미흡
자율화 조치로 방학동안 머리를 기른 학생들이 다방·술집·극장 등 출입이 금지된 유흥업소를 거의 마음대로 드나들고 있다. 이 때문에 유흥업소 주변을 무대로 하는 청소년 범죄·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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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불량" 학사 경고 받은 대학생 기숙사서 투신
성적불량으로 학사경고를 받은 대학생이 기숙사 4층에서 투신자살을 기도, 중상을 입었다. 20일 밤9시50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 관악사 가동409호에서 서울대 사회계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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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주부 피살|셋방서 하의 벗겨진 채 목 졸려
24일밤 11시10분쯤 서울 신림4동481의20 최선길씨(56·여)집 문간방에 세들어 사는 박광수씨(30·부천T금속운전사)의 부인 전갑숙씨(23)가 행주 치마끈으로 목이 졸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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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술집 등 4곳 허가취소·91곳 폐업
접객업소에 대한 서울시의 행정처벌이 강화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맥주「홀」「모두 모아」(종로구봉익동) 등 4개 식품 접객업소의 영업허가가 취소됐다. 서울시는 31일 퇴폐식품접객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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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선진경기" 쓰게했던 손시장, 이번엔 "위대한 부산"창안/방범대장 순직 조위금 천3백만원/KAL. 잘웃는 승무원에 스마일상/김문교,「장학지침」회의서 "기름절약" 강조해 국장들 어리둥절
○…김옥길문교부장관은 29일올해「장학지침」문제를 논의한 실·국장회의에서『우리 다같이 나라 걱정 좀 합시다』며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여 기름을 절약하자고 했다. 실·국장회의의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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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집, 풍기문란 조장
간이음식점인 생맥주 집이 최근 부쩍 늘어나면서 접대부까지 고용, 생맥주 집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층들의 풍기문란을 조장하고 있다. 29일 서울시 당국에 따르면 영업장소면적 9평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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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스 안불러 준다고 사병이 술집서 자해단자
4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 영동포구 구로3동 910 구로 제1공단입구 맥주「홀」청자「살롱」(주인 이장도·32)에서 술을 마시던 육군○○부대 소속 김층호하사(25·서울 관악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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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자살
서울노량진경찰서는 10일낮 칼로 친구를 찔러 죽인 이태구(21·서울영등포구당일동86)를 그의 집에서 살인혐의로 검거, 긴급 구속했다. 이는 9일밤 8시30분쯤 친구인 목수 황종식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