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헌·총선 얘기로 신년인사
민정당은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을 비롯한 당직자·소속의원·사무처간부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거행. 노대표는 『금년에는 부드러운 가운데서 개헌과 총선을
-
「이민우구상」·헌특재개문제|3당대표회담서 구체화
여야는 새해 연휴가 끝나는 5일부터 이민우신민당총재가 제시한 민주화 7개항과 국회헌특재개 문제를 집중 절충, 오는 10일 이전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3당대표회담에서 협상방법·협상기
-
서울대 연합시위 공소장
◇서원선군 부분 ▲피고인은 연세대학교 사학과4학년 재학중 l985년9월께 휴학한 자로서, 1982년3월말께부터 교내서클인 우리문화연구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주1회 정도의 세미나와 현
-
배석자 없이 방송 연설 처음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상오 정각 9시 원고를 들고 청와대 집무실에서 걸어나와 대 접견실로 옮겨 좌정, 바로 국정 연설을 시작. 전 대통령은 1시간4분 동안 시종 고른 속도의 차분
-
양쪽 체면 살릴 묘방이 안 보인다
예상대로 신년정국이 출발부터 난항이다. 정초부터 정부·여당과 야당이 구인장 발부와 농성으로 정면대결을 빚고있다. 문제의 의사당 예산파동사태로 여야간에 한번은 곡절을 겪을 것으로 예
-
"「의사당 사태」조속 해결"|3당대표 회동 오늘 총무회담서 구체논의
3당대표들은 29일 저녁 두차례 회동, 예산파동으로 빚어진 정국경색의 타개와 의원및 보좌관 수사문제 등의 조속한 해결 등을 협의, 원칙적으로 의견을 접근시켰다. 이에 따라 이세기민
-
민한· 국민당의 신년포부
민한·국민등 비집권당의 총재는 최근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문제에 대한 자당의 포부를 밝혔다.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이어 자당의 새해 설계를 펼치는 형식으로 가
-
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