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까지 쓸 수 있는 월성 1호, 정치 논리에 내년 문 닫는다
정부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100.5GW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보다 10% 이상 줄었다. 현재 11.3GW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2030년까지 58.5GW로
-
월성 1호기 내년 조기 폐쇄 수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7~2031년)에 담긴 전체 발전용량에서 월성 1호기를 제외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부터 폐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이나리 해외 진출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추
-
[에너지 전환 로드맵]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신고리 5·6호기 일반공사, 오늘 자정부터 재개
월성1호기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현재 계획된 6기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30년까지 20%로 확
-
[인터뷰]"미국 빠져도 파리기후협약은 흔들림 없을 것"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상조 기자 “2050년 온실
-
[인사이트] 86년 “원자로 못 만들면 태평양에 빠져 죽자” … 한국, 이젠 탈원전 갈림길
한국 원자력발전의 역사는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를 빼고 말할 수 없다. 1978년 운전을 시작해 40년 동안 1억5000만㎿의 전력을 생산했다. 사진은 74년 기장군 고리
-
정권 바뀌니 짓던 화력발전 스톱 … 현장선 아우성
석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사업자·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회비용과 편익은 따져 보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탈석탄’ 기
-
‘탈석탄 정책’ 맞춘 ‘화력발전→LNG발전’ 전환 논란
석탄 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사업자·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기회비용과 편익은 따져보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탈석탄’
-
“시민 97% 동의한 삼척 화력발전 세워라”
강원도 삼척 시민 800여 명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삼척 화력발전소의 조속한 건설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결의문을 청와대 민
-
“화력발전소가 삼척시 살린다”…삼척시민들 대규모 상경집회
“국민이 먼저다! 삼척시민도 국민이다!”강원도 삼척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해달라며 삼척시민 800여 명이 서울에서 집회를 열었다. 버스 22대에 나눠 타고 상경한 삼척시민들은 19일
-
문 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어떤 결론 나든 존중”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탈원전 정책과 관련, “앞으로 60년 넘는 긴 세월 동안 서서히 이뤄지는 일이어서 우리가 감당하기에 결코 무리가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
문 대통령, “탈 원전은 60년 동안 서서히 이뤄지는 일이어서 결코 무리 없는 계획”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탈원전 정책과 관련, “앞으로 60년 넘는 긴 세월동안 서서히 이뤄지는 일이어서 우리가 감당하기에 결코 무리가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
[뉴스분석] 15년치 전력수급계획, 정권 입맛 따라 2년마다 춤춘다
정부가 10월 중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이번엔 관심이 뜨겁다. ‘탈(脫)원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다. 지난 11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8차 기본계획에 담길 적정
-
[뉴스분석] ‘탈원전’에 맞추기? 딱 원전 2기만큼 전력 예비율 줄인다
현재 22%인 전력 ‘적정 설비예비율’이 올 연말 수립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년)에서 최대 20%로 낮아질 전망이다. 적정 설비예비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발전설비를
-
전력 적정예비율 ‘22%→20%’로 낮춘다…정부 탈(脫)원전 논리 뒷받침하나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설비계획 초안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진우 전력정책심의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인 전력 적정예비율이 올
-
한국은 원전 줄이는데, 100개까지 늘리겠다는 중국
최근 한국 정부가 탈(脫)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웃나라 중국은 어떨까. 차이나랩이 중국 원자력 발전
-
당정 “탈원전해도 5년간 전기료 인상 없다” … 그 이후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1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탈(脫)원전 정책 때문에 전기요금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탈원전 정책 당정 협의’에서
-
[R&D 경영] 신기술 연구 위해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
두산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 곳곳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다코다 주에 문을 연 두산밥캣 비즈마크 액셀러래이션센터.
-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충남 미세먼지 1.1% 개선
충남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오염을 줄이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4기가 가동을 중단했다. [중앙포토] 낡은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으로 지난달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
-
“2023년 수명 다하는 고리 2호기도 연장 안 한다”…취임날 ‘탈원전’ 못 박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간단하다. 신규 원전 계획은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은 연장하지 않는다. 그게 우리의 로드맵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핵 관련 로드맵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백운규
-
월성 1호기 멈춰도 당장은 전력 괜찮아 … 문 정부 뒤가 문제
경북 경주의 월성 원전 1호기 모습. 1982년 가동을 시작했고 설계수명은 30년이었다. 하지만 2015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결정으로 2022년 11월까지 운영된다. 이에
-
5년 내 한류팬 1억명? 디지털 인문학적 소양? ... '갸우뚱' 5개년 계획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193쪽에 걸쳐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부터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각계각층의 국민
-
“석탄ㆍ원자력 발전소 없애면 2025년 이후 발전설비 11.2GW 부족”
14일 공사가 일시 중단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 울산=송봉근 기자 현 정부의 탈(脫)원전, 탈 석탄 방침에 따라 신규 및 노후 석탄·원자력 발전소를
-
‘원전 제로’ 일본 요금 급등, 전기 먹는 공장들 한국으로
━ 해외 사례로 본 탈원전의 기회비용 지난 14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 타워크레인이 가동을 멈춘 채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15일 한수원 노조는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