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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싫은 며느리, 응급실로 오라…아프다는데 누가 욕하랴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3)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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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온 아버지, 수술해도 가망없다면 …당신의 선택은?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2) “상태가 어떤가요?” “오늘 밤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심장이 멎어 있던 시간이 너무 길어요. 운 좋게 몸이 버텨내도,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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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있던 가시가 목으로 넘어와 응급실 왔다는 여성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1) 목에 가시가 걸렸다며 응급실로 찾아온 환자가 있었다. 엑스레이와 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가시를 찾을 수 없었다. 환자는 그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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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아들 잘못될까봐 병원 못 옮기는 슬픈 모정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0) 중환자실에 몇 달째 누워있는 한 환자의 어머님은 더 이상 치료할 게 없는 상태인데도 병원을 옮기지 않았다. 사진은 한 병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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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 등산하면 좋은 까닭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4) 강원 태백산국립공원의 한 자락인 함백산에 전날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이 연출되고 있다. [뉴시스] 산은 지름길이 없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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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판에 남은 음식 모아 끼니 때우던 그 할아버지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 희망과 절망은 한 몸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누구는 절망의 조건이 많아도 끝까지 희망을 바라보고, 누구는 희망의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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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된 9급 공무원…1심 "과로 원인" 항소심 "희귀병 탓"
2016년 3월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전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최모(41)씨. [사진 최씨 가족]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30대 가장이 운전 중 도로 한복판에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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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대신 미생물 배양 … 농업·식탁 혁명 꿈꾼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강기갑 전 의원 강기갑 전 의원은 ’좋은 발효 사료를 써서 가축을 기르고, 거기서 나온 분뇨로 만든 퇴비로 농사를 지으면 한국 농업은 세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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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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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지질학자들 “여섯번째 대멸종 온다” … 원인은 인류 탐욕
영화 ‘애프터 어스’에서 주인공 사이퍼와 그의 아들 키타이는 우주정찰 임무를 띠고 가던중 외계 행성에 불시착한다. 알고 보니 이 행성은 환경오염으로 파괴된 지구였다. 지구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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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로 식물인간 된 두 아이 아빠…공무원연금公 "희귀병 탓"
2016년 3월 심정지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전북도립국악원 전 단원 최모(41)씨 가족의 단란했던 모습. 부인 서모(45)씨와 아들(12)·딸(9)과 함께 2015년 9월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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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로워 죽겠다는 사람에게 도움 요청했더니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16) 씨앗이 가진 고귀한 가치는 남을 돕는 것과 자신을 돕는 이중적 사랑의 가치이다. [사진 pixabay] 맵시 제 과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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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가정 돌봄 가족, 그들의 얘기 …
정종훈 복지팀 기자 “말할 사람이 없으니 심심하지. 이렇게라도 와주니 좋죠.” 뇌졸중·담관암을 앓는 정명숙(70·서울 마포구)씨는 12일 기자와 대화가 끝나자 못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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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공존
━ 중국 국보 예술가, 한메이린을 만나다 한메이린이 종이에 채색 기법으로 그린 ‘팬더’(2016). 수묵의 번짐 효과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진 한메이린예술재단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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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무심코 사용했던 빨대·비닐봉지, 오늘부터 하나씩 몰아내자
잠깐 주위를 둘러볼까요. 음료수를 담은 컵에는 빨대가 꽂혀 있고, 입이 심심해 뜯은 과자 봉지도 눈에 띕니다. 주섬주섬 모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책상 위엔 학습 자료를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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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골절로 뇌사···'안락사' 하루 전 깨어난 13세 소년
미국에서 뇌사 상태에 빠졌던 13세 소년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아 감동을 주고 있다. 뇌사 상태에서 살아난 미국 앨라배마주의 13세 소년 트렌튼 맥킨리. [사진 페이스북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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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빛공해 속 어둠의 가치…별 보며 힐링하는 곳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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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2017 성평등 시범학교 운영사례집' 중 '성평등 교육 독서 사례'로 오른 추천도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존의 편견을 정면돌파하는 책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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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논란’ 끝에…하늘나라로 떠난 영국 아기 알피
희소병으로 의식을 잃고 연명 치료를 받던 알피 에반스(왼쪽)가 28일 새벽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영국 시민들은 알피의 연명치료 중단을 철회하라는 시위를 벌였다(오른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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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웜비어 부친 데리고 평창 온다··· 北인권 총공세
북한에서 식물인간으로 돌아온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이 지난해 6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에서 치러졌다. 아들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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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대’ 무력감 동료 감수성으로 위트 있게 표출 … ‘청년=미래’ 해체
━ [CRITICISM] 80년대생 절망감 소설화한 김애란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 겨우 내가 되겠지” 이 문장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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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호 "트럼프 '어이 프렌드, 당신 수퍼스타가 됐다' 축하"
지난달 30일 미 의회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목발을 치켜든 탈북 장애인 지성호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 때 목발 탈북청년으로 유명해진 지성호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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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넘은 베조스, 헤지펀더서 아마존 제왕 되기까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역대 최고 부자에 올랐다. 블룸버그 빌리어네어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베조스의 재산은 105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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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식물인간 아들 손잡아주고 싶다” 눈물로 선처 호소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가 문화예술계 단체와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78)